닥터 스트레인지2 토르 3: 라그나로크 - 관련 글토르 2: 다크 월드(링크) 무려 4년에 달하는 시간이 걸려서 돌아온 토르. 토르의 인기가 꽤 높아서 이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물론 그사이에 마블 시리즈가 그 틈새를 메꿔줬지만 그래도 의외다. 늦게 돌아온 만큼 장단점의 아쉬움이 선명하다. 스토리는 토르가 아스가르드의 멸망을 막기 위해 수르트를 싸우는 사이 로키는 간계로 오딘을 지구로 요양 보내고 왕 놀이를 하며 흥겨운 나날을 보낸다. 수르트마저 제압하고 아스가르드로 돌아온 토르는 로키의 놀이판으로 전락한 아스가르드에 분노하고 지구로 로키를 끌고 가 오딘을 모셔오고자 한다(이때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오딘은 이미 생의 끝을 예감하고 토르와 로키에게 유언을 남기며 사라진다. 오딘의 첫째 딸이자 최강 .. 2017. 11. 2. 닥터 스트레인지 - 관련 글앤트맨(링크)어벤져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링크)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링크) 최근 영화들이 너무 좋다가 아닌 괜찮네 정도의 느낌이 들어 상당히 기대하고 있던 영화. 게다가 능력은 사기급이여서 과연 어떻게 그 능력을 풀어서 보여줄까 기대가 되었던 영화.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살짝 아쉬웠다. 제일 기대가 컸던 부분은 시각효과다. 매트릭스의 블렛타임만큼의 시각적 충격은 아니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능력은 마법이고 악당과 동료들 모두 마법을 사용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마법의 실제 세계구현은 너무나 잘 맞아떨어졌다. 손으로 원을 그리고 빛의 흔적이 마법진이 되어 물리력으로 구현되는 과정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세계관을 명확하게 보여줬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인셉션의 가상공간, 앤트맨의.. 2016.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