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주자3 세종대왕의 한글이 말하는 공유와 소통의 정신 관련 글 - 대선 주자가 놓치는 한국 IT의 미래(링크) 인류 역사상 많은 왕이 있었다. 정말 많다. 그 많은 왕 중 한 명 만 꼽으라면 나는 단연 세종(링크)이다. 왜일까? 수많은 역사의 왕은 정복을 위해 전쟁을 한다. 그렇게 영토를 늘렸다. 그리고 정책으로 국가를 부흥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위대한 왕은 대게 정복군주 아니면 개혁을 이룬 왕이다. 하지만 역사상 그 누구도 다수의 구성원인 백성의 권리를 위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았다. 바로 지식의 소유에 관한 것이다. 세종은 왜 백성이 힘이 없고 고단한 삶을 사는지를 고민했다. 단순히 계급만의 문제일까? 아니다... 그럼 계급이 아닌 나쁘게 마음먹은 벼슬아치 몇 놈들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다... 바로 지식의 소유와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권리.. 2012. 11. 12. 대선 주자가 놓치는 한국 IT의 미래 지금 대선 주자들은 저마다 한국의 IT 미래를 말하고 있다. 어떤 후보는 한국의 IT 타워를 재건하겠다고 하고 어떤 후보는 정보 고속도로를 깔겠다고 한다. 그리고는 IT 벤처를 다시 활성화하겠다고 한다. 맞다. 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기본에 불과하다. 즉, 해야 했던 것에 불과하다. 이런 것으로는 미래를 이야기할 수가 없다. * 우선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나는 문재인 후보를 좋아한다는 성향을 밝힌다. 물론 이것이 이 글의 내용과 관련은 없지만 그래도 대선 후보가 등장하는 글이기에 미리 밝힌다. 모두가 자신이 적임자임을 말하지만, 이 중에서 그 본질을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 이전 시리즈에서 말했듯이 IT 기업을 넘어 산업에 대한 국가적인 이해를 하려면 전파, 정보, 전기에 대한 이해가 필.. 2012. 11. 6. 미디어 vs 트위터 - 대선에서 맞붙은 정보 유통 채널의 싸움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질 대선이 이제 3달도 남지 않았다. 각 캠프는 자신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에 여념이 없다. 그러기 위해선 홍보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번 대선은 지난 대선과는 다르다. 바로 SNS라는 강력한 정보 유통 채널이 정착한 뒤 치르는 첫 대통령 선거라는 점에서다. SNS의 대표주자 트위터는 그런 점에서 이번 대선에 많은 이바지를 할 것이다. 그렇다고 기존 미디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오프라인 미디어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온라인이라는 속성 자체가 진입이 쉬우므로 그들의 영향력이 줄긴 해도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온 미디어와 SNS의 대표주자 트위터 이들이 대선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는 그 기본 속성을.. 2012.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