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마르티네스1 마션 많은 것을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굴곡이 없었던 평탄한 영화였다. 프로메테우스에서 보여줬던 메카닉 디자인의 사실감은 여전히 좋았고 정말 화성 같은 풍경은 영화의 사실감을 크게 높여줬다. 몇 가지 평을 적어보자면... 1. 우주에 관해 관심이 있는 초등생이 있다면 완벽한 영화다. 소품 하나하나가 나사와 함께 만들었다는 것이 허언이 아니라는 느낌을 준다. 너무 고증이 잘 되어서 나사 홍보 영상인 것 같은 느낌도 든다. 2. 인터스텔라의 상대성 이론을 대신하는 우주속도가 나온다. 행성을 벗어나기 위해서 또는 목적지에 더 빨리 가기 위해서 행성의 중력을 이용하는데 그런 소재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3. 중국의 파워는 경제를 넘어 우주에서도 러시아를 대체한다. 과거 미국이 일이 터지면 그래도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 2015.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