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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3

알파고를 통해 보는 인공지능의 미래 인간과 인공지능의 싸움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중 유명했던 것은 체스였다. 인공지능에 깊은 역사를 가진 서양 기업과 그들의 오랜 지적 놀이인 체스는 훌륭한 파트너였다. 하지만 대결도 이미 인공지능의 승으로 끝난지 오래다. - 관련 기사'인간 vs 인공지능', 체스에서는 어땠나?(링크)'알파고의 아버지' 하사비스..그가 바둑에 도전했던 이유(링크) 하지만 바둑은 달랐다. 바둑은 체스보다 난이도 훨씬 강력한 게임이고 그렇기에 인공지능이 판단해야 할 영역이 더 많다. 단순히 기존의 기록에서 뭐가 좋을까 만을 가지고 싸우기는 어렵다. 결국, 새로운 개념을 들고 온 알파고는 이세돌과 싸움을 시작했고 1승을 가져간다. 현재 최고수의 수준 중 왜 이세돌이냐는 질문에서는 아무래도 정석대로 두는 스타일이.. 2016. 3. 11.
인공지능에서의 페이스북이 유리한 점 인간은 또 다른 인간을 만든다는 것에 오래전부터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환상에 대한 욕망은 기계를 인간처럼 만드는 힘이 되었다. 그리고 그 역사는 고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간처럼 보이는 체형, 얼굴, 표정 그리고 그 위에 옷. 그리고 이제는 인간의 언어를 받아들이고 말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하지만 그것으로 인간을 만들겠다는 꿈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 인간을 닮은 판단이 없기 때문이다. 인간과 같은 판단. 명령이 없어도 외부 조건에 자연스럽게 대응하며 끊김없는 구조를 만드는 것. 하지만 이를 위해선 엄청난 사례가 필요하다. 그리고 여기서 페이스북의 유리함이 드러난다. MS가 사람과 만나고 실시간 반응을 얻을 기회는 얼마나 있을까? 없을 것이다. 엄청난 수의 지구인이.. 2015. 12. 14.
페이스북의 새로운 사용자 탐지기 - 리엑션 버튼 - 관련 글 좋아요, 동의하다, 같다, 찬성한다, 부럽다와 Like의 관계 그리고 디자인(링크) - 관련 기사저커버그, 14.9억명에 "오늘부터 '싫어요' 대신 '리액션'하세요"(링크) 페이스북은 기존의 좋아요 외에 추가의 표현 요소를 도입했다. 바로 리엑션 UI다. 사실 페이스북의 '좋아요'는 한계가 많았다. 엄지손가락을 들고 있는 모습이 강력한 상징인 것은 분명하지만 보통 엄지를 올리고 내리는 것은 찬반의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된다. 그렇기에 슬픈 일의 공감에 대한 표현마저도 슬픈 일의 찬성으로 보일 수도 있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 의미의 연장선에서 좋아요 버튼이 사람의 다양한 감정에 대해서 표현하기도 굉장히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페이스북이 할 수 있는 선택지는 그다지 많지 않다. 1. 좋아요.. 2015.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