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주의2

빅데이터와 민주주의 그리고 사회의 신뢰 - 관련 기사'메르스 국면' 빅데이터 제 역할 못했다(링크)신경민, 임 과장 사망 의혹 15개 자료 국정원에 요구(링크)통계조작 논란 중국 '빅데이터'에 눈떴다(링크) 빅데이터는 분명히 강력한 도구다. 하지만 그 강력한 도구도 그냥 강력해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망치를 생각해보자. 단단하고 손잡이가 잘 만들어진 망치는 눈에 실재하는 도구다. 그렇기에 써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빅데이터는 정보다. 정보는 그 신뢰도에 따라 가치가 하늘과 땅을 오고 간다. 우리가 중요하다고 믿고 신뢰하는 정보는 그만큼 위력이 배가 된다. 그런데 그 정보를 모으는 주체가 미심쩍은 행동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신뢰도는 추락하고 데이터의 값어치는 떨어진다. 그런 데이터들이 모여서 빅데이터가 된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 관.. 2015. 8. 25.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 인간의 역사는 무엇으로 설명될 수 있을까? 언어, 전쟁, 법률...등 많은 것이 있겠지만 경제활동이야 말로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가장 크고 강력한 설명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곧 머지않아 물물 교환을 알았을 것이고 경제활동이 시작되었겠지만 이 책에서는 좀 더 진지한 경제활동이 시작된 부분 부터 설명하고 있다. 봉건제하에서의 농업 활동과 자본주의의 태동 산업혁명 등 이 책은 보통 우리가 접하게 되는 단편적인 부분들을 시간순서대로 관통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그렇기에 어렵지는 않으면서도 수세기에 걸친 변화를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그렇게 어려운 철학서적이 아니다. 게다가 높은 지식을 전달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반드시 기본 서적으로 읽을 만하다. 그 이유는.. 2009.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