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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2

농부의 씨앗 털어먹기 - 카카오톡 비즈보드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게 이런 게 아닌가 합니다. 이미 2달도 넘은 이야기지만 꼭 쓰고 싶었던 글입니다. - 관련 기사 '카카오톡 비즈보드'로 성장동력 찾는 카카오(링크) 카카오톡은 새로운 광고 플랫폼을 시작했다. 이름은 카카오톡 비즈보드. 아직은 베타지만 평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그도 그럴 것이 새로운 기능의 추가가 사용자를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신규 광고주들을 유입 시켜 국내 광고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겠다고 하지만 광고 단가는 결국 소비자의 평가가 절대적이다. 소비자의 신뢰를 잃은 플랫폼이 제대로 된 광고를 받을 수 있을까? 그렇다고 믿는다면 그건 착각이다. 비즈보드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우연히 APP 업데이트를 하게 되니 막연하게 생각했던 불쾌함이 명확해졌다. 이것은 개인 공간에.. 2019. 7. 12.
소셜 웹이다 이번에 읽은 책은 소셜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의 분류가 Daum 책에서는 e-비즈니스로 분류되어 있던데 그보다는 오히려 사회분야가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농경시대에는 농경시대에 맞는 생각의 틀이 존재한다. 산업화시대에는 산업화시대에 맞는 생각의 틀이 존재한다. 그럼 정보화시대에는 어떤 생각의 틀이 있어야 할까? 산업화시대에는 재화와 서비스를 빨리 효율적으로 생산해서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은 효율이라는 틀을 굉장히 중요시한다. 그 결과 수직적 구조가 중심이 되었고 관료제라는 시스템이 나왔다. 그리고 지금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또한 법 적용에서도 그렇다. 재화와 서비스는 나의 것과 너의 것이 명확한데 이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 노력이 존재하기 때문이.. 2010.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