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2 웨어러블 시대에 퓨얼밴드를 포기한 나이키의 선택과 집중 스마트워치의 대표적인 아이콘은 페블이다. 페블이 방향을 제시하며 이런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시작을 찍었다. 물론 이것은 나의 생각이며 앞으로도 페블이 승승장구한다는 보장은 없다. 시작은 페블이지만 지금까지 가장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스마트워치 기업은 뭘까? 난 주저 없이 나이키를 꼽는다(어차피 융합의 시대에 페블과 퓨얼밴드를 분리해서 다른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사용자의 시간과 손목을 노리고 경쟁한다면 그리고 그것이 지향하는 것이 같다면 다 경쟁자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이키의 대단한 점은 데이터에 대한 이해다. 상업적 성공 여부를 넘어 스포츠 기업이 이걸 이해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으로 봐야 한다. 퓨얼밴드를 쓰면 데이터가 발생한다. 그 데이터에는 운동량과 이동 거리가 있다.. 2014. 5. 6. 리복 던리스 6인치와 베르빌레 사막 택티컬 부츠 - 전투화 구입기 저는 주로 전투화를 신습니다. 하지만 전투화라고 해서 한국군 전투화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저는 탄색 또는 코요태색의 사막화를 신는데 미국 제품입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캐주얼화에 가깝고 성능은 트래킹화에 가깝습니다. 청바지를 주로 입는 제가 운동화는 이제 좀 그만 신고 싶다고 느낄 때 만난 신발이죠. 그런 신발을 거의 6년이 넘게 신었습니다(두 켤레로 번갈아 가면서 신어서 6년이 넘은 겁니다). 겉은 전용 솔과 세무(또는 스웨이드)관리 스프레이로 뿌려줘서 청소했고 나름 조심해서 신었더니 그 긴 시간 동안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속은 이미 너덜너덜해졌죠. 아래 사진은 베이츠 제품이고 또 다른 제품은 알타마인데 사진은 못 찍고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번갈아가면서 오래 신으려고 두 켤레.. 2013.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