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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S3

담백해지고 표준적인 광고로의 진화 옵티머스 G 프로 브랜드는 제품의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언어입니다. 그리고 광고는 그런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시각, 청각, 후각 등의 감각으로 전달되는 과정입니다. 그런 광고에서 최근 가장 좀 극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IT 제품 및 서비스 광고가 있다면 LG전자의 스마트폰 광고 - 옵티머스 G 프로가 아닐까 합니다. 차례대로 옵티머스 원과 블랙의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불과 2~3년 전의 광고로 LG전자가 스마트폰을 붕어빵 찍어내듯이 만들던 시절의 광고입니다. 브랜드 정체성도 없고 단편적이고 파편화된 기능을 유머 있게도 아닌 우습게 표현하거나 아니면 돈 들여서 우리 광고 찍었습니다고 자랑하듯 만든 광고, 이런 광고가 LG전자의 스마트폰 광고였습니다. 덕분에 LG전자의 옵티머스라는 브랜드도 그다지 신뢰를 얻지 못하고 엘.. 2013. 3. 11.
LG전자의 실수는 언제까지 반복될까? - 옵티머스 LTE 2 최근 LG전자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로 옵티머스 LTE 2다. - 관련 기사갤럭시S3, 베가레이서2, 옵티머스LTE2…뭘 살까?(링크)옵티머스 LTE2 "이 정도일 줄이야…"(링크) 옵티머스 LTE 2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특히 메모리를 2G로 획기적으로 늘인 게 눈에 띈다. 메모리를 늘리면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다. CPU 성능이 부족할 만큼 고품질 고사양의 콘텐츠를 얼마나 소비할까? 애플의 뉴 아이패드에서 볼 수 있듯이 CPU의 성능을 무조건 끌어올리는 것보다는 사용자가 최종 콘텐츠를 소비할 때 얼마나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런 의미에서 옵티머스 LTE 2는 CPU를 쿼드로 늘려 목적 없는 고사양을 지향하기보다는 메모리를 늘려 현실적인 쾌적함을 선택했다. 현.. 2012. 5. 8.
잡스의 마지막 유산 - 음성인식 서비스 Siri 잡스가 지구를 떠났다. 잡스는 사용자에게 기술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에 적절한 기술을 제공하여 사용자 경험이라는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에 탁월한 능력자였다. 그러던 그가 세상을 떠났다. 그것도 제품 발표회 바로 다음날 말이다. 참으로 극적이다. 그가 지구를 떠나기 전 마지막 제품 발표회에선 아이폰 4S가 소개되었는데 여기에 재밌는 기능이 하나 추가되어 있다. 바로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Siri다.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아래의 삼성경제연구소 보고서를 읽어보길 바란다. 기기 발전의 역사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느냐와 인간을 얼마나 닮느냐 두 가지 역사로 볼 수 있다. 자동차, 항공기 등은 인간의 한계를 얼마나 극복하여 더 멀리 더 높이 가느냐의 문제로 볼 수 있다. .. 2011.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