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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창고 문화와 한국의 스타트업 그리고 창조경제 최근 들어 스타트업에서 미국은 무엇이 다를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된다. 그리고 느끼는 나의 결론은 이건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의 문제라는 것이다. 미국이 가지는 창업에 대한 문화 말이다. 한번 해볼까? 하는 문화. 그 문화의 중심에는 차고가 있다. 땅이 넓다 보니 집마다 있는 차고는 단순히 차만 넣어두는 곳이 아니라 집의 방에서 하지 못하는 평범한 것에서 조금 벗어난 것들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실험실과 공장이 되었다. HP도 애플도 아마존도 구글도... 그리고 수많은 기업들이 그렇게 자신만의 색을 차고를 통해서 만들어간다. - 관련 기사[슈퍼리치] 세상을 바꾼 창업자들, 첫 사옥은 '차고'였다(링크)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그런 거 없다. .. 2017. 1. 16.
나는 미국 에니메이션이 좋다. 일본 에니메이션 만큼의 현란함은 없으나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것이 좋다. 인간의 삶은 무엇인가이다. 게다가 이 어려운 주제를 같은 것이 아닌 매번 새롭고 놀라운 상상력으로 보여준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표현력이 놀랍게 발전하지만 언제나 감성은 아날로그를 지향한다. 이점 또한 좋다^^ 영화의 주인공은 어렸을 때 함께 남미 파라다이스 폭포를 탐험을 꿈꾸던 소꼽친구와 결혼한다. 그둘은 잘난 것도 모자랄 것도 없는 소박한 부부. 하지만 아이를 갖는데 실패하면서 힘든 시절을 겪기도 하지만 서로의 사랑으로 꿋꿋이 버티어 나간다. 하지만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면서 이제 홀로 남겨진 할아버지... 게다가 시대가 바뀌면서 집주변은 재개발로 인해 공사장으로 바뀌.. 2009.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