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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리스 엘바 (Idris Elba)2

토르 2: 다크 월드 동생의 망나니짓으로 아스가르드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이를 틈타 반란을 일으키는 무리가 곳곳에서 들고 일어난다. 토르는 이제 오딘의 후계자로서 통치를 맡은 자로서 그에 맞는 책임을 다한다. 9개의 세계의 질서를 바로잡고 돌아와 평화가 왔다고 생각한 때 하지만 더 큰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과거 에테르라는 어둠의 무기를 만들어 우주를 어둠의 시기로 되돌리려는 다크 엘프 말레키스는 토르의 할아버지 보어 왕에게 종족 대부분을 잃고 패한 뒤 도주한다. 보어 왕은 파괴할 수 없는 이 최강의 무기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 봉인시켜버렸는데 문제는 이 봉인이 약해지면서 결국 9개의 세계가 정렬되어 공간 왜곡이 나타나는 이 시점에 지구로 흘러들어 간 것이다. 이 변화를 말레키스가 감지한 것이다. 5000년 마다 9개의 세계.. 2013. 11. 21.
퍼시픽 림 변신 로봇이 나왔으면 이제 조종하는 로봇도 나와야 하지 않겠는가? 맞다. 길예르모 델 토로가 바로 그걸 했다. 퍼시픽 림! 인간이 상상했던 그 어떤 생명체보다 거대하고 흉포한 생명체 카이주가 바다에서 올라왔다. 그 생명체는 인간의 문명을 장난감 부수듯 박살을 냈고 기존의 탱크와 전투기 등의 화력으로 6일 만에 가까스로 잡았지만 피해는 너무나 컸다. 하지만 일회성이 아니라 주기를 가지고 출현하기 시작했고 이에 인류는 이게 새로운 종류의 전투가 될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만들었다. 수십미터의 강철 괴물을. 롤리는 형과 그런 괴물 카이주를 잡는 괴물 예거의 파일럿이다. 두 명의 파일럿이 기억과 정신을 공유하며 한 명이 뇌의 좌반구, 또 한 명이 뇌의 우반구 역할을 하며 조종하는 예거에게 있어 두 파일럿의 정신.. 2013.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