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스타크2 앤트맨 마블에서 또 새롭게 밀고 있는 영웅이다. 이야기는 너무나 단순한 구조. 딸에게 자랑스러워지고 싶은 아빠가 되고 싶은 주인공, 과거에 얽메인 천재 과학자, 그 과학자를 시기하는 제자... 권선징악의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변함이 없다. 다만 좀 다른 것은 어처구니없게 웃긴 부분이 있다는 것. 이 영화에서 주인공의 핵심 능력은 작아지는 슈트다. 이 슈트를 입으면 개미 크기로 줄어드는데 그 과정에서 개미들과의 동료가 되는 이야기 그리고 싸우면서 벌어지는 장면들이다. 주인공과 악당이 개미 크기로 작아져서 싸우는데 그 사이즈에서 기차를 던지고 집채만 한 물건을 던진다고 하지만 막상 인간의 크기 관점에서 보면 손바닥만 한 장난감 던지는 것이다. 그래서 주인공의 전투가 박진감 넘치면서도 한편으로는 웃기게 하는 그런 전환.. 2015. 9. 4. 아이언 맨 2 오늘 조조로 본 영화. 아이언 맨 2 그러고 보니 시간 참 빨리 간다. 벌써 2를 보고... ㅎㅎ 1편은 회사를 삼키고자 하는 간부와의 싸움이였다면 이번에는 아버지 동업자와의 싸움이다. 자신이 아이언 맨임을 밝힌 그 날 러시아의 어느 지역에서 한 노인이 죽어가고 있다. 그는 안톤 반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창업자이자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의 동업자였다. 그들은 같이 아크 원자로를 개발했지만 안톤 반코는 소련으로 추방당했고 쓸쓸히 죽어야만 했다. 하지만 그의 아들 아이반 반코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토니 스타크에게 복수하기로 한다. 아버지가 넘겨준 설계도를 토대로 아크를 만들고 장착한 전기 채찍으로 혼을 내주기로 한다. 결국 이들은 모나코에서 마주치고 서로를 드러낸다. 아이반 반코는 복수에 실.. 2010.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