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망3 EU가 만드는 규모의 경제 - 모바일 통합 - 관련 기사 내년 6월 시행 앞둔 EU '모바일 통합안' 진통·혼선 가중(링크)EU, 내년 6월 '모바일 통합'..1년에 90일 로밍 비용 면제(링크) EU는 지금 담대한 도전을 하고 있다. 바로 유럽 내 모바일 통신망의 연결이다. 이것은 단순히 통신비 문제의 해결만을 넘어서는 경제 및 사회의 문제다. 인터넷 발전의 과정을 되돌아보자. 유선 인터넷이 있었고 접속 단자가 있는 곳이 곧 온라인 세상으로 통하는 관문이 되었다. 장소의 접속 단자에 따라 온라인 세상의 접속은 많은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그 후 공유기를 통한 와이파이는 어느 정도 자유를 보장했다. 선이 없어졌기에 와이파이가 닿는 곳에서는 온라인의 장점을 마음껏 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와이파이를 벗어나는 순간 온라인 세상과의 연결은 끊어지게 된.. 2016. 10. 3. 구글의 통신 사업 - 데이터 산업의 일괄 체제를 꿈꾼다 기업의 사업 다각화는 예로부터 많았다. 노키아나 두산처럼 어떻게 이런 기업이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필요성과 함께 우리가 더 잘하겠는데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는 것도 있다. 한국 해운회사의 경우 배를 만들고도 어찌 할 방법이 없자 직접 해운사에 뛰어들기도 했으니까. 구글의 통신 사업은 생존을 위한 환골탈태라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더 강력하게 하기 위한 경우다. - 관련 기사구글 알뜰폰, 월 2만원에 통화.문자 무제한-남은 데이터는 환불(링크)月2만원에 통화·문자 무제한..구글 알뜰폰이 한국에?(링크)"통화도 와이파이로"..구글, 통신시장 '위협'(링크)MIT선정 혁신 기술 ④프로젝트 룬(링크) 구글은 하드웨어를 직접 지배하지 않는다. 다만 운영체제와 유통채널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잡는다. 하드웨어가 없는 것이.. 2015. 5. 11. 구글 이후의 세계 이 책을 드디어 다 읽었다. 어렵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 한번 책과 멀어지면 쉽게 다가서지 못할 때가 온다. 머리가 복잡한데 그 속에 다시 무엇인가를 채우기가 쉽지 않은 때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결국 오늘 다 읽었다. 기본적인 시작은 인터넷의 발전은 뇌를 닮아간다는 것이다. 인간 하나하나가 뉴런이고 그 뉴런 간의 사이를 인터넷이 엮는다. 유선을 지나 무선으로 넘어오면서 더욱 발전했다.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집단지성이 발달할수록 인터넷을 통해 각 사용자는 자신이 속한 집단 또는 서비스의 뉴런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가 어떤 판단을 내리듯 여러 측면의 사용자간 토론을 통해 하나의 입장으로 정리될 것이다. 내가 관심을 가진 것은 이 책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메트칼프의 법칙(.. 2014.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