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라이프밴드 터치2 사용자를 이해하는 UX, 기업이 말하는 UX 그 간극의 원인 UX는 이제 시대의 화두다. 어떤 기업이던 UX를 빼놓고 말하는 기업은 거의 없다. 하지만 여전히 UX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UX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면서 왜 사용자들은 외면하는 걸까? UX가 좋은 제품이라면 당연히 잘 팔리고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내 생각에 이는 UX의 조직 간 이해가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제품을 살 때 우리는 그 회사의 UX를 주목하지 그 부서의 UX를 생각하지는 않는다. 즉, 개발 부서가 이해하고 말하는 UX가 마케팅 부서가 이해하고 말하는 UX가 다를 수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또 디자인 부서가 이해하고 말하는 UX가 다를 수가 있다. 하나의 기업의 하나의 제품에 하나의 UX를 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이것은 문제다. .. 2014. 2. 11. LG 라이프밴드 터치로 살펴보는 스마트 워치 3대 영역 LG전자는 2014년을 도전과 함께 시작한다. 스마트 워치로의 진입인데 바로 LG 라이프 밴드다. 관련 기사 - 이것이 'LG 라이프밴드 터치'..디자인 보니(링크) LG전자는 빠르면서도 느리다. 과거 프라다 폰에 연결의 개념으로 시계를 내놨을 때 접근 자체는 훌륭했다. 프라다라는 패션의 소구점을 같이 끌어들인 것이다. 시계라는 영역을 생각해볼 때 이는 훌륭한 접근이다. 하지만 그 이후로 제대로 된 제품을 출시하여 스마트 워치라는 카테고리를 완성해 나가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아에 손을 놓고 있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라이프 그램을 만들기도 했고 2013 CES에서는 본고사 이전에 모의고사 보듯 제품도 전시했다. 빠르면서도 느린 움직임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어로 출사표를 던진 이상 LG전자도 움직여.. 2014.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