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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2

마케터 분투기 - 한국 최고의 마케터들이 전하는 시장과 자신을 이기는 지혜 이번에 읽은 책은 마케터 분투기! 이번에도 역시 도서관에서 무슨 책을 볼까하다 두리번 거리다 눈에 쏙 들어온 책이다.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마케팅은 무슨 법칙에 의해서며 어떤 시스템이 있고 이런 어려운 설명이 없는 그야말로 이제 전문가라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부딪힌 경험담을 다룬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 이론적 설명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이 책은 좋지 않은 책일까? 난 마케팅이 생산 즉 공정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을 만들까도 마케팅이고 어떻게 광고할까도 소비자에게 어떻게 유통시킬 것인가도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 모든게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이야기할 수단이자 이야기 꺼리이기 때문이다(심지어 제조방식도 마케팅의 수단이 된다. 폭스바겐 .. 2010. 12. 21.
소비의 심리학 사람들은 물건을 살 때 왜 사는가? 물론 경제학적 법칙에 따라 수요/공급 곡선에 따라 말할 수 있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재화가 넘쳐나기 때문은 아닐까? 그렇다면 기업 즉 마케터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보다 그들의 필요에 맞는 또는 앞서가는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때론 마케터는 이 치열한 경쟁에서 소비자에게 잘 보이는 것 만으로는 힘들다. 때론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마치 자신들의 제품을 쓰지 않으면 뭔가 부족해지거나 동일한 집단으로 부터 소외받을지도 모른다는 암시말이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만한 거의 모든 분야를 다 설명한 책인것 같다. 그래도 좀 더 풍부한 사례를 넣었다면 보다 쉽게 이해가.. 200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