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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1차 포인트 '눈' - 관련 기사LG전자 로봇 첫 선..우리 삶에 들어온 집사 로봇(링크) 이번 2017 CES에서 LG전자는 우리 생활에서 함께할 수 있는 로봇을 선보였다. 어떤 물리력으로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로봇은 아니다. 불편한 부분을 안내해주는 도우미의 역할로서 답답한 부분을 해소해주는 역할에 주력을 둔 제품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제품에 다른 건 인간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게 없지만, 눈은 인간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는 예전 월 E를 떠올리게 한다. 기계를 기계답지 않게 생명이 있는 존재처럼 느끼게 하려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피드백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최근 등장한 음성 AI 서비스들은 그런 부분에서 감정을 이해한 느낌을 주지는 못한다. 그 이유는 말에 억양이 없기 때문이다. 같은 말이라도 억양에 따라 다른.. 2017. 1. 17.
섞이지만 뚜렷하게 - 2016년 애플의 맥북 프로 - 관련 기사애플, 새 맥북프로 발표..5가지 큰 변화 꼽아보니(종합)(링크) 애플이 새로운 노트북을 발표했다.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겠지만, 애플은 가장 애플다운 방법으로 기존과의 차이점을 만들어냈다. 바로 OLED로 만든 터치바다. 이것은 단순히 F 키를 터치로 바꾼 것 이상의 더 큰 의미를 지닌다. 하나는 사용자 UX 관점에서이고 또 하나는 포지셔닝 관점에서다. - 섞인다 / 끊김 없는 UX 지금까지 나는 운영체제와 하드웨어, 콘텐츠 유통채널을 모두 다루는 기업이라고 애플을 말해왔다. 그리고 같은 하드웨어 경쟁자들인 삼성전자나 LG전자, 레노버 등 다른 기업들이 다루는 혁신의 폭보다 더 크고 깊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애플의 맥북 그런 기업의 면모를 충실하게 반영한 사례다. 국산 .. 2016. 10. 31.
방어의 LG전자 V20, 그리고 공격의 애플 아이폰 - 관련 글LG G5의 부진보다 더 무서운 현실 - 믿음이 사라진 플랫폼 기업의 미래(링크)더 큰 꿈을 꾼다 - LG G5(링크)LG전자 V10이 보여주는 LG전자의 한계 - 지금은 있지만 미래는 없는 제품(링크)LG전자 G4 - 지금은 있지만 미래는 없는 제품(링크)LG전자 G3의 2014 선택(링크)LG전자의 자신감 G2에 대한 4가지 측면(링크) - 관련 기사[LG V20 공개]성공의 관건은 '세계최초'보다 '기본기'(링크)[사용기]오디오·카메라에 올인 LG 'V20' 직접 써보니..(링크) LG전자는 최근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이름은 V20. G5의 부진은 참으로 아쉬웠다. 좋은 시도가 좋은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사례였다. 이 흐름을 반전은 못 해도 막는 제품.. 2016. 9. 12.
갤럭시 노트 7의 새로운 보안 기술의 UX적 가치는? - 관련 기사갤럭시노트7 써보니, 홍채 인식으로 잠금 해제하는데 0.5초도 안 걸려.. 물 속에서도 S펜 필기 가능(링크)은행권, 갤노트7 공개에 "홍채인증 모바일뱅킹해요"(링크) 갤럭시 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폰에서 애플과 맞서도 손색이 없는 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 제품들을 사면 어떤 부분에서건 기본 이상은 한다는 믿음이 있다. 이것을 잘 알기에 삼성전자 또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보다는 점진적인 개선으로 제품력을 향상해 왔다. 급진적이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런 삼성전자가 새로운 노트 시리즈를 발표했다. LG전자의 모듈식(G5) 같은 정도의 모험은 아니더라도 삼성전자 또한 꾸준히 실험적인 시도(특히 VR 부분)를 하고 있고 이번 갤럭시 노트 7에서는 기존의 지문인식을 대신할 홍채인.. 2016. 8. 8.
LG G5의 부진보다 더 무서운 현실 - 믿음이 사라진 플랫폼 기업의 미래 안타깝지만 현실이 그렇다. 출발은 좋았지만 지난 4개월간의 결과는 그리 좋지 못하다. - 관련 기사"기대했던 G5마저.." LG전자, 모바일 4분기연속 적자(링크)UNDERkg LG G5 리뷰: 부서진 꿈 [4K](링크)- 관련 글더 큰 꿈을 꾼다 - LG G5(링크)LG전자 V10이 보여주는 LG전자의 한계 - 지금은 있지만 미래는 없는 제품(링크)LG전자 G4 - 지금은 있지만 미래는 없는 제품(링크)LG전자 G3의 2014 선택(링크)LG전자의 자신감 G2에 대한 4가지 측면(링크) 분명히 G5는 기존 LG 스마트폰과는 다른 출발이었다. 갤럭시와 대등한 경쟁이 되리라 믿었고 이 평가는 나만의 생각이 아니었다. 하지만 결과는 지금과 같다. 당혹스러울 것이다. 만족하면서 쓰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문제가.. 2016. 7. 11.
LG전자 스마트씽큐 - 가능성을 보여주기에는 부족한 존재감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LG SIGNATURE를 발표한 이후 다시 스마트홈 관련 IoT 제품군을 출시한다. 바로 LG전자, '스마트씽큐 센서'와 '스마트씽큐 허브'다. 그중에서도 스마트씽큐 센서가 유독 눈이 간다. - 관련 글눈가리개를 쓴 LG전자 - 약일까? 독일까?(링크)다시 시작된 스마트 홈 대전 - 구글 vs 아마존(링크)방향은 맞지만 전략도 맞는가? - LG전자의 소통, 홈쳇(링크)- 관련 기사LG전자, '스마트씽큐 센서'·'스마트씽큐 허브' 출시(링크) 기기에 간편히 붙이기만 해도 스마트해진다는 이 제품의 사용 예는 다음과 같다. 하지만 읽어보면서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가속도, 근접(거리), 온도, 습도, 리모컨 센서 5개의 센서를 사용한다고 한다. 세탁기에 센서를 붙이면 세탁이 끝난 .. 2016. 6. 27.
다시 시작된 스마트 홈 대전 - 구글 vs 아마존 - 관련 글 스마트 홈의 시작이자 마지막 스마트폰 그리고 운영체제(링크)각기 다른 성격의 스마트 홈 진출 - 애플, 구글, 삼성전자 및 LG전자(링크) - 관련 기사구글의 아마존 에코 대항마 성공할까?(링크) 한때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TV 업체가 스마트 홈에 불을 댕겼던 적이 있다. 자사의 핵심 제품인 TV를 스마트 홈의 중심에 놓음으로써 스마트 홈 플랫폼을 장악하려는 생각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 구글 운영체제를 빌리든 직접 만들든 말이다. 삼성전자, LG전자는 방향을 스마트 TV에서 4K, UHD, OLED로 전환했다. 물론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해결 사항으로는 보지 않는 것이다. 구글과 애플은 어떨까? 구글은 스마트 홈을 위해 TV 제조사와 손잡고 진입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2016. 6. 9.
더 큰 꿈을 꾼다 - LG G5 - 관련 기사"스마트폰 무한확장" LG G5·프렌즈 공개 (종합)(링크)'재미' 밝힌 조준호폰 LG G5, 혁신 이룰까(링크) - 관련 글LG전자 V10이 보여주는 LG전자의 한계 - 지금은 있지만 미래는 없는 제품(링크)LG전자 G4 - 지금은 있지만 미래는 없는 제품(링크)LG전자 G3의 2014 선택(링크)LG전자의 자신감 G2에 대한 4가지 측면(링크) 지금까지 내가 본 LG전자의 스마트폰은 지금에 머무르는 제품이었다. 지금 더 좋은 것이지 미래를 위한 플랫폼을 생각하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플랫폼을 가지고 왔다. 그것도 LG전자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로 말이다. G5의 모듈로 그 시작을 알렸다. - 관련 글약한 것을 먼저 잡는다 - 샤오미의 하드웨어 플랫폼(링크)모둘형 스마트폰.. 2016. 3. 2.
2015년 블로그 결산 올해도 어김없이 한해의 끝이 왔습니다. 2015년 제 블로그의 글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월 HUD - 이제 익숙해져야 할 자동차 기업의 차별화 지점(링크)워싱턴 포스트 다각화의 의문점(링크)IOT, M2M 시대의 포지셔닝 - 소화기와 소방차(링크)서비스에 대한 이별을 준비하는가? - 카카오 스토리(링크)동영상으로 충돌하는 페이스북과 구글의 싸움(링크)2015 CES의 주인공 - 자동차(링크)2015 CES - 자동차 회사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단계(링크)보험, 데이터, 구글(링크) 2월 페이스북 앳 워크 - 출신에서 오는 성장과 한계의 명확함(링크)웹툰의 발전을 위한 포털의 역할(링크)각기 다른 성격의 스마트 홈 진출 - 애플, 구글, 삼성전자 및 LG전자(링크)콘텐츠 플랫폼에서의 징검다리 - 포털의.. 2015.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