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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시장 갈수록 위축.."새로운 게 없다"(링크)
스마트워치 시장이 생각만큼 강력한 성장을 보이지는 않다.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갈 때 만큼의 강력한 UX를 소비자가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UX의 현격한 차이를 느끼고 나면 이전의 기기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알게 되고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고 인정하게 될 때 스마트워치는 새로운 주류가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 그런 시간은 오지 않았다. 무엇을 해야 이 영리한 기기를 풀컬러에 터치되는 화면 달린 전자시계의 수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것은 조작에 있다.
광고에서 볼 수 있듯이 스마트워치에서 주력이 되는 조작 수단은 음성이다. 그러나 아직 음성을 통해서 명령을 내리고 그 결과를 피드백 받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에게 익숙한 UX가 아니다. 시각이 아닌 청각과 음성을 사용하는 새로운 조작 학습이 있어야 스마트워치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들 것이다. 그렇다면 어디서 그런 조작 방식을 경험할 수 있을까? 바로 홈 AI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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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서비스 UX에서 필요한 AI의 센스(링크)
앞으로의 스마트 기기를 위한 UX 이해 - 시각과 음성(링크)
최근 홈 AI 서비스는 구글과 아마존이 무섭게 집중하고 있는 시장이다. 더욱이 이 서비스의 특성상 스피커 형태의 제품을 쓰게 되는데 기능 면에서도 스피커의 역할을 수행하여 스마트워치보다 더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홈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음성인식의 조작 학습이 자연스럽게 되고 그 결과 스마트워치의 조작 UX 또한 낯섦이 사라지게 된다.
좋기는 하지만 낯선 것들이 있다. 그 낯섦을 기기 자체에서 극복할 수 없다면 연관 기기에서 해결하는 것 또한 합리적인 전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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