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을 시작으로 더 전쟁에 관한 깊이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시작!
시작은 무기와 장비를 만드는 행동을 싸움(전투)으로 볼 수 있는가 없는가로 시작한다. 클라우제비츠의 결론은 '없다' 이다. 전투가 전쟁에서 직접적인 효과를 내는 유일한 활동이라고 본 것이다. 이는 손바닥이 마주치는 그 순간과 손바닥이 마주 보며 다가오는 것과 같지 않은 것이다(이렇게 자세하게 개념에 대해 정리하는 것은 더 깊은 이해를 위해 단어의 정의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물론 무기와 장비가 의미 없다는 것은 아니다. 무기와 장비는 전쟁에 영향을 끼치는 환경으로서 전쟁이라는 행위와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무기와 장비의 발전이 전쟁의 양상(증기기관의 발명이 인간의 행동 영역을 바꾸어 놓듯이)을 바꾸고 전쟁의 환경과 목적이 무기와 장비의 발전(더 적을 쉽게 제압하고 아군의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원거리 무기가 발전했다)을 가져온다.
이렇게 전쟁에 영향을 주는 무기와 장비 같은 도구와 병력이라는 전쟁 수단을 전투에 쓰는 기술을 작전이라고 하며 이는 좁은 의미의 전쟁술이다. 넓은 의미의 전쟁술에서는 전쟁(전투)을 위해 쓰이는 전쟁 준비(기동, 숙영, 배급 등)가 포함된 의미이다. 전쟁술은 다시 전술과 전략으로 나뉜다. 전술과 전략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는 시냇물이 없이는 큰 강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전술은 전략보다는 좁은(작은) 단계로 전투력의 사용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직접적인 전투 행위와 높은 연관성을 가진다. 전략은 전쟁의 목적 달성에 관한 것으로써 전투 행위 말고도 전투를 위한 다양한 행위(병력의 기동, 숙영, 배급, 배식 등)가 포함된다. 이를 비유하자면 전술은 장기판(체스 또는 바둑)의 한 부분에서 어떠한 말을 잡기 위해 움직일 것인가 또는 나의 사정권 내에 들어온 상대방의 말 중 어떤 것을 잡을 것인가로 전략은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어떠한 말을 주로 활용할 것이며 어느 쪽을 파고들 것인가로 설명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전술이건 전략이건 전쟁에서 직접적인 효과를 내는 유일한 활동인 전투라는 행위와 연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투라는 조건 전술과 전략의 구성에 기본이 되는 요소이다.
이번 장에서 핵심을 생각해본다면 얼마나 목적에 맞는가 일 것이다. 목적에 맞지 않는 행위 즉, 본질에 얼마나 충실한가 하는 것이다. 이것은 정말 쉬운 말이지만 그만큼 쉽게 놓치는 부분이기도 하다. 경영에서 또한 가장 성공적인 전술, 전략은 고객에게 가장 많이 호응을 이끌어내고 인정을 받는 것이다. 이를 조금만 더 클라우제비츠의 생각에 연결하면
[ 가장 성공적인 전술, 전략은 고객에게 가장 많이 인정받는 것
=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고객 만족이라는 기업의 본질에 충실한 것 ]
이며 이러한 행위를 벗어나는 것은 경영을 위한 전술 또는 전략이라 보기 어려운 것일 것이다.
시작은 무기와 장비를 만드는 행동을 싸움(전투)으로 볼 수 있는가 없는가로 시작한다. 클라우제비츠의 결론은 '없다' 이다. 전투가 전쟁에서 직접적인 효과를 내는 유일한 활동이라고 본 것이다. 이는 손바닥이 마주치는 그 순간과 손바닥이 마주 보며 다가오는 것과 같지 않은 것이다(이렇게 자세하게 개념에 대해 정리하는 것은 더 깊은 이해를 위해 단어의 정의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물론 무기와 장비가 의미 없다는 것은 아니다. 무기와 장비는 전쟁에 영향을 끼치는 환경으로서 전쟁이라는 행위와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무기와 장비의 발전이 전쟁의 양상(증기기관의 발명이 인간의 행동 영역을 바꾸어 놓듯이)을 바꾸고 전쟁의 환경과 목적이 무기와 장비의 발전(더 적을 쉽게 제압하고 아군의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원거리 무기가 발전했다)을 가져온다.
이렇게 전쟁에 영향을 주는 무기와 장비 같은 도구와 병력이라는 전쟁 수단을 전투에 쓰는 기술을 작전이라고 하며 이는 좁은 의미의 전쟁술이다. 넓은 의미의 전쟁술에서는 전쟁(전투)을 위해 쓰이는 전쟁 준비(기동, 숙영, 배급 등)가 포함된 의미이다. 전쟁술은 다시 전술과 전략으로 나뉜다. 전술과 전략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는 시냇물이 없이는 큰 강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전술은 전략보다는 좁은(작은) 단계로 전투력의 사용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직접적인 전투 행위와 높은 연관성을 가진다. 전략은 전쟁의 목적 달성에 관한 것으로써 전투 행위 말고도 전투를 위한 다양한 행위(병력의 기동, 숙영, 배급, 배식 등)가 포함된다. 이를 비유하자면 전술은 장기판(체스 또는 바둑)의 한 부분에서 어떠한 말을 잡기 위해 움직일 것인가 또는 나의 사정권 내에 들어온 상대방의 말 중 어떤 것을 잡을 것인가로 전략은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어떠한 말을 주로 활용할 것이며 어느 쪽을 파고들 것인가로 설명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전술이건 전략이건 전쟁에서 직접적인 효과를 내는 유일한 활동인 전투라는 행위와 연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투라는 조건 전술과 전략의 구성에 기본이 되는 요소이다.
이번 장에서 핵심을 생각해본다면 얼마나 목적에 맞는가 일 것이다. 목적에 맞지 않는 행위 즉, 본질에 얼마나 충실한가 하는 것이다. 이것은 정말 쉬운 말이지만 그만큼 쉽게 놓치는 부분이기도 하다. 경영에서 또한 가장 성공적인 전술, 전략은 고객에게 가장 많이 호응을 이끌어내고 인정을 받는 것이다. 이를 조금만 더 클라우제비츠의 생각에 연결하면
[ 가장 성공적인 전술, 전략은 고객에게 가장 많이 인정받는 것
=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고객 만족이라는 기업의 본질에 충실한 것 ]
이며 이러한 행위를 벗어나는 것은 경영을 위한 전술 또는 전략이라 보기 어려운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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