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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s/기타

금리

by cfono1 2008. 1. 11.
오늘 주식시장은 급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불씨를 던진것은 메릴린치발 악재였다. 서브프라임관련으로 보다 많은 양의 손실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 였다.
보통때는 시티은행의 대손충당금을 늘려야 한다는 식의 악재였는데 이번에는 메릴린치였다. 미국발 악재에다가 저녁에 무슨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미국은 우리보다 하루가 느리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 금요일 장이 결정된다)심리 때문에 먼저 팔아버리자는 생각으로 예상보다 더 내려갔다.

어제 저녁 새벽에 잠들었는데 그때만 해도 꽤 좋을 것 같았다. 왜냐면 미국의 버냉키 의장이 언제든지 금리인하의 준비가 되어 있다는 발언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는 언제든지 FRB가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문제를 더 악화시키기 전에 처리하겠다는 의지다. 분명
시장에는 좋은 신호이다. 

그러나 유럽쪽은 다른 해결방법을 내놓았다. 금리 인상을 시사한것이다.
원인은 유가 인상으로 인한 인플레 그래도 아직은 버틸만하다가 아닐까 싶다.

이 가운데 한국은행은 동결을 했다.
한은도 여러가지 부동산 관련 움직임도 있고 금리인하를 해야 할만큼의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듯 싶다.

이제 2007년 4/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왔다. 과연 얼마나 실적에 변동이 있었는지 지켜봐야 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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