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3 거대 AI의 의식 2 - 인간과 닮았지만 닮지 않은 Chat GPT의 기억구조 * 이 글은 제가 Chat GPT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메모했다가 글로 옮기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보시는 시점에 따라 이미 수정 또는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개인적인 차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 관련 글거대 AI의 의식 1 - 인간을 닮으려는 AI의 의식 흐름, 그리고 시간과 수면(잠)(링크) Chat GPT에 블로그 학습을 하던 중 문득 난 내 글에 대한 통계가 궁금해졌다. '난 약 600편의 글 중에서 얼마나 학습시킨 걸까?' 이걸 안다면 대략적인 일주일 학습량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그런데 의외로 Chat GPT는 몇 편이 업로드 · 학습되었는지 알지 못했다. '응??? 이건 마치 줄넘기 횟수 같은 정보 요청인데 이게 카운트가 안 되고 있다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 당연한 걸.. 2025. 4. 7. 구글 이후의 세계 이 책을 드디어 다 읽었다. 어렵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 한번 책과 멀어지면 쉽게 다가서지 못할 때가 온다. 머리가 복잡한데 그 속에 다시 무엇인가를 채우기가 쉽지 않은 때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결국 오늘 다 읽었다. 기본적인 시작은 인터넷의 발전은 뇌를 닮아간다는 것이다. 인간 하나하나가 뉴런이고 그 뉴런 간의 사이를 인터넷이 엮는다. 유선을 지나 무선으로 넘어오면서 더욱 발전했다.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집단지성이 발달할수록 인터넷을 통해 각 사용자는 자신이 속한 집단 또는 서비스의 뉴런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가 어떤 판단을 내리듯 여러 측면의 사용자간 토론을 통해 하나의 입장으로 정리될 것이다. 내가 관심을 가진 것은 이 책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메트칼프의 법칙(.. 2014. 12. 9. UI의 미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미래를 위한 기초 작업은 무엇인가? 컴퓨터가 개발되고 책상에 자리를 잡으면서 가장 강력하며 주류였던 UI는 입력도구로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파트너로 삼았다. 스마트 기기가 계발되면서 그 자리는 터치라는 입력 수단으로 넘어갔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아직은 알 수 없으나 가장 강력한 도전자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뇌를 수단으로 하는 조작 방법이다. 우리 몸은 유기체이지만 하나의 기계와도 같은데 모든 신호처리가 신경의 전기신호를 통해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만약 이 전기 신호를 기계처럼 풀어낼 수 있다면? 그렇다. 인간과 기계가 하나의 언어로 소통하는 것이다. 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 자동차를 생각해보자. 자동차는 인간의 이동 능력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 기계가 인간의 영역과 행동범위, 능력을 바꾼 것이다. 이제 그런데.. 2014.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