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30 자동차 기업과 IT 기업이 운전자를 놓고 벌이는 싸움 - 지도 역시라고 하면 좀 지나친 걸까? 독일 자동차 업체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실제로도 잘 대응을 하기도 한다. 특히 이번 결정은 그런 대응이 더 돋보인다. - 관련 기사독일차의 노키아 지도 인수, 구글 위협할까?(링크) 독일 자동차 기업이 연합해서 함께 노키아의 지도 사업을 인수한다는 것이다. 아우디와 BMW, 다임러 이렇게 3곳이면 사실상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3사가 모두 힘을 합친 것이고 전 세계적으로 봐도 그 규모가 가히 최고일 것이다. 재규어는 규모에서 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따라잡기 힘들고 렉서스와 인피니티, 캐딜락은 브랜드 파워로서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도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중요할까? - 관련 글다음카카오의 스마트카 시장에 대한 첨병 - 김기사(링크)HUD - 이제 익숙해져야 할.. 2015. 8. 31. 안정되어 가는 LG전자 스마트폰의 정체성 - LG전자 G프로 2 상징은 강력한 언어이자 정체성이다. 제대로 된 상징은 많은 말이 필요 없다. 그걸로 모든 게 설명되기 때문이다. 독일 자동차가 그런면에서 아주 좋은 표준이다. BMW, 벤츠, 아우디 같은 프리미엄 자동차 회사들은 수십 년 동안 자신의 제품에 일관성을 유지하며 강력한 상징을 구축해 왔다. 전자기기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자동차 분야에 독일 자동차 회사가 있다면 스마트 기기 분야에는 애플이 있다. 애플의 디자인은 그저 애플이다.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애플 제품이라는 단어에 그 형태와 연상되는 이미지가 모두 설명된다. 이미지처럼 소재의 변화는 있었다. 같은 알루미늄 소재와 고릴라 글라스를 쓰더라도 어떻게 가공하고 어떻게 깎아 내느냐에 따라 그 분위기는 달라.. 2014. 2. 24. 현대차 PYL, 무엇이 어긋났는가? 오늘의 이야기는 한 편의 기사로 시작한다. 관련 기사 - 현대차, PYL에 쏟아부은 수천억 다 어디로?(링크) PYL(링크)현대차가 나름 젊은 층과 소통하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만든 서브 브랜드다. 광고도 엄청나게 많이 했다. 단순히 차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뭔가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것은 인정받을만하지만 성공하지 못한 것에는 이유가 있는 법. 그 이유는 뭘까? 난 명확하지 않은 성격이라고 본다. 문제의 모든 시작은 여기서 나온다. 현대차 PYL 개념은 하늘 아래 뚝 떨어진 것이 아니다. 같은 차량이라도 성격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을 잡으려는 시도는 늘 있었다. 그리고 이것을 가장 잘하고 있는 것은 역시나 독일 차다. 차의 기본적 속성은 달리는 것이고 그 달리는 것의 차별화를 가장 기본적으.. 2014. 1. 14. 자신감이 불러온 LG전자 G 프로젝트의 미래는? LG전자는 최근 자신감을 얻고 있다. 그래서인지 과감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스마트폰 G2의 뉴욕 미디어 행사였다. LG전자의 호불호를 떠나서 달라진 자신감만큼은 인정할만하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슬금슬금 나오는 것 또한 있으니 바로 과거 LG전자의 브랜드 전략에 대한 답습이다. 답습: 1)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따르다 2) 전부터 해 내려오거나 있던 방식이나 수법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따름(다음 국어사전 - 링크) 물론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인 LG전자가 잘못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삼성전자와 함께 건전한 경쟁을 하며 성장할 때 그 과실은 소비자인 국민이 얻게 될 것이며 나 또한 그 혜택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냥 좋게 생각하기만 하기 어려운 부분.. 2013. 9. 16. 2013 서울 모터쇼 - 벤츠 AMG SLS-class 로드스터 2013. 4. 28. 2013 서울 모터쇼 - 벤츠 AMG SLS-class 2013. 4. 28. 2013 서울 모터쇼 - 벤츠 AMG SLK-class 2013. 4. 28. 2013 서울 모터쇼 - 벤츠 AMG SL-class 2013. 4. 28. 2013 서울 모터쇼 - 벤츠 AMG G-class 2013. 4. 2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