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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2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하는 삼성전자의 광고 스타일 그리고 한계 최근 삼성전자의 예전 모습을 떠올리는 듯한 광고를 보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서 내놓은 광고 시리즈로 각 광고의 메인 컨셉은 '우리 모두 감독이 된다'이다. 사실 맞는 말이다. 경기를 응원하면서 왜 그게 안 돼? 또는 그렇게 했어야지 하면서 누구나 답답함을 가진 적이 한 번쯤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광고의 중심으로 잡고 김연아, 이상화, 박태환을 각 에피소드의 중심에 배치한다. 각 이야기는 모두 TV라는 핵심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지만, 그 주변에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을 배치한다. 그러다 보니 이야기의 구조는 이렇게 된다. 월드컵을 맞아 홍명보에 빙의되는 각 주인공을 배치하며 핵심 제품을 보여주지만, 그 짧은 틈에 주력 제품(에어컨, 냉장고, 모바일 기기)을 다시 배치하는 구조다. 의도.. 2014. 6. 24.
Boa squeeze graphite 구입기 원래는 카메라 가방이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 가방이 없었던지라 노트북을 가방으로 쓰기 시작했죠. 근데 이게 너무 편한 겁니다. 두툼해서 충격보호도 잘 되고 각 파티션에 넣으면 분류도 잘 되고(등에는 노트북, 위쪽 파티션에는 간단한 책이나 필통, 안경집, 아래는 마우스와 노트북 외장전원 등 각종 관련 액세서리를 넣었습니다. 정말 편합니다)... 다만 7년 정도를 쓰니 재질이 닳아버리고 여러 가지 한계점이 보이더군요. 제품은 KATA의 Sensitivity였습니다.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가방의 재질인데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했습니다. 탄력성있고 부드러워서 좋았지만, 등 부분이 매쉬가 아닌지라 여름에는 정말 더웠습니다. 등에 부드럽게 딱 달라붙어 땀이 흥건했어요. 그래서 오래되기도 했고 이런 이유로 이번에는 B.. 2013.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