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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스마트 홈 대전 - 구글 vs 아마존 - 관련 글 스마트 홈의 시작이자 마지막 스마트폰 그리고 운영체제(링크)각기 다른 성격의 스마트 홈 진출 - 애플, 구글, 삼성전자 및 LG전자(링크) - 관련 기사구글의 아마존 에코 대항마 성공할까?(링크) 한때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TV 업체가 스마트 홈에 불을 댕겼던 적이 있다. 자사의 핵심 제품인 TV를 스마트 홈의 중심에 놓음으로써 스마트 홈 플랫폼을 장악하려는 생각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 구글 운영체제를 빌리든 직접 만들든 말이다. 삼성전자, LG전자는 방향을 스마트 TV에서 4K, UHD, OLED로 전환했다. 물론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해결 사항으로는 보지 않는 것이다. 구글과 애플은 어떨까? 구글은 스마트 홈을 위해 TV 제조사와 손잡고 진입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2016. 6. 9.
2016년 모바일 전망 2016년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디지에코의 보고서에서 언급된 부분에 대해 내 생각을 조금 더 적어보고자 한다. 1. 애플의 성장세 주춤해진 것은 확실하다.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손에 쥐어지는 것이기에 성장세 다음에는 교체수요다. 아이폰 이후 수년간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정책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 스마트폰 영역에서 성장은 이제 쉽지 않다. 그렇기에 거실을 노려야 했으나 하드웨어 장악력은 스마트폰에서만큼 강력하지 못했고 결국 일체형이 아닌 연결형으로 이동했다. 거기에 콘텐츠 강자가 넷플릭스가 투입되면서 왜 애플 TV여야 하는가에 대한 설득력은 시간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정말 반전을 원한다면 이제 VR로 파고들어야 하지 않을까? 모두 평면 디스플레이에서 스마트TV를 말할 때 애플이 VR .. 2016. 1. 18.
스마트 TV에서 엿보이는 무인 자동차의 핵심 키 - 테슬라 혁신에는 언제나 갈등이 존재했다. 기존 사업자들의 만들어 놓은 안정적인 강력한 시장의 벽을 신규 진입자들이 차별화된 우위를 회피하거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아예 판을 바꿔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신구 세력의 줄다리기 속에 혁신의 방향이 결정되고 승자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주인이 된다. - 관련글3년전 삼성전자 에볼루션 키트 그리고 스마트 스틱 전성시대(링크)크롬캐스트 과연 혁신인가? - 혁신을 위한 두 개의 숙제(링크)크롬캐스트 - 트로이 목마에서 방향을 바꾼 하드웨어 무력화 전략(링크)크롬캐스트의 한국 상륙 - 스마트TV의 미래는?(링크) 스마트 TV의 경우 강력한 기존 세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애플의 스마트폰을 보고 마지막 남은 영역인 거실을 잃을 수 없기에 밀어붙였던 영역이었다. 애플보다 빠르.. 2015. 11. 30.
지금 LG전자가 만들어야 할 것 - 관련 기사 LG '핵심부품' 11종 GM 전기차에 장착(링크) 여러모로 후퇴하고 밀리는 모습을 최근에 보여주고 있는 LG전자. 하지만 그렇게 쉽게 끝날 LG전자가 아니다. 모바일이 매우 중요한 영역이기는 하지만 LG전자가 오직 모바일에만 목메고 있는 HTC 같은 회사는 아니기 때문이다. LG전자의 오랜 강점은 좀 더 서비스적인 전략이 없고 대규모 생산과 연결되는 지점에 있기에 이번 LG전자의 소식은 마땅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GM과의 전기차 협력이다. 구동모터, 인버터, 차내충전기, 전동컴프레셔, 배터리팩, 전력분배모듈, 배터리히터, DC-DC컨버터, 급속충전통신모듈, 계기판, 인포테인먼트시스템 등 핵심부품과 시스템 11종 부분을 협력함으로써 LG전자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물론 더 .. 2015. 10. 26.
3년전 삼성전자 에볼루션 키트 그리고 스마트 스틱 전성시대 인텔에서 스틱을 출시했다. 가히 스틱 전성시대다. - 관련 기사이베이코리아, 윈도 설치된 스틱PC 단독 출시(링크)인텔 '스틱 컴퓨터' 100% 활용법 4가지(링크) 지금까지 스마트 기기들은 모바일 영역에서 대부분의 교체를 이뤄냈다. 하지만 그 교체에서 잠시 비켜난 영역이 있었으니 바로 스마트TV다. 구글과 애플이 하고 싶지 않아서 안 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이미 스마트영역으로 바뀌었을 때 자사의 성장에 얼마나 크게 이바지를 하는지 겪은 기업들이 가만히 놔둘 리가 없다. 하지만 공중파의 콘텐츠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기존 케이블 TV의 콘텐츠를 어떻게 유통할 것인지, 데이터 송수신의 양을 빌미로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통신사업자들까지... 하지만 가장 골치가 아픈 존재는 바로 하드웨어 업체다. 일단 소비.. 2015.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