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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 UX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작점 - 음성 테스트 UX - 관련 기사스마트스피커 '춘추전국'..'AI강자' 中 바이두도 뛰어들어(링크)"스마트 스피커는 트로이 목마와 같다"(링크) - 관련 글음성 AI 시대의 참새방앗간에 진출한 애플의 AI 스피커 - HomePod(링크)IoT 시대에 근간이 될 개념 - SCP(Smart Connected Products)(링크)스마트워치 부흥의 디딤돌, 홈 AI 서비스(링크)삼성전자의 음성인식 투트랙 전략에서 보이는 어두운 기운(링크) 현재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뜨겁다. 그야말로 핫한 시장이다. 이전의 글에서도 적었듯이 어느 날 갑자기 벼락처럼 모든 사람의 삶 속에 파고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낯선 것은 망설임을 낳고 망설임은 시장 확대의 적이다. 그렇기에 익숙함을 무기로 스며드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의 스마트폰.. 2017. 12. 11.
스마트워치 부흥의 디딤돌, 홈 AI 서비스 - 관련 기사 스마트워치 시장 갈수록 위축.."새로운 게 없다"(링크) 스마트워치 시장이 생각만큼 강력한 성장을 보이지는 않다.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갈 때 만큼의 강력한 UX를 소비자가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UX의 현격한 차이를 느끼고 나면 이전의 기기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알게 되고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고 인정하게 될 때 스마트워치는 새로운 주류가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 그런 시간은 오지 않았다. 무엇을 해야 이 영리한 기기를 풀컬러에 터치되는 화면 달린 전자시계의 수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것은 조작에 있다. 광고에서 볼 수 있듯이 스마트워치에서 주력이 되는 조작 수단은 음성이다. 그러나 아직 음성을 통해서 명령을 내리고 그 결과를 피드백 받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에게 익숙한 U.. 2017. 1. 31.
로봇의 1차 포인트 '눈' - 관련 기사LG전자 로봇 첫 선..우리 삶에 들어온 집사 로봇(링크) 이번 2017 CES에서 LG전자는 우리 생활에서 함께할 수 있는 로봇을 선보였다. 어떤 물리력으로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로봇은 아니다. 불편한 부분을 안내해주는 도우미의 역할로서 답답한 부분을 해소해주는 역할에 주력을 둔 제품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제품에 다른 건 인간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게 없지만, 눈은 인간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는 예전 월 E를 떠올리게 한다. 기계를 기계답지 않게 생명이 있는 존재처럼 느끼게 하려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피드백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최근 등장한 음성 AI 서비스들은 그런 부분에서 감정을 이해한 느낌을 주지는 못한다. 그 이유는 말에 억양이 없기 때문이다. 같은 말이라도 억양에 따라 다른.. 2017. 1. 17.
앞으로의 스마트 기기를 위한 UX 이해 - 시각과 음성 - 관련 글방어의 LG전자 V20, 그리고 공격의 애플 아이폰(링크) 과거부터 우리는 무엇인가를 지시할 때 시각적인 것과 음성적인 것 두 가지로 지시해왔다. 이것은 정보를 얻는 방법이 시각적인 것과 청각적인 것 두 가지가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촉각은 구현하기 힘들며 미각과 후각은 시각과 청각을 통한 재현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100g의 물에 소금 10g이라고 하여 공유한다면 그 수준의 짠맛을 재현할 수 있다. 이렇게 정보 획득의 역사와 함께해온 시각과 청각은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그런 관점에서 앞으로의 디바이스를 통한 제어는 다음과 같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1. 시각 중심 화면에서 보이는 정보를 중심으로 제어하게 된다. 시각적인 측면이 강하기에 피드백도 정밀하고 즉각적이다. 넓은 화면.. 2016. 9. 19.
다시 시작된 스마트 홈 대전 - 구글 vs 아마존 - 관련 글 스마트 홈의 시작이자 마지막 스마트폰 그리고 운영체제(링크)각기 다른 성격의 스마트 홈 진출 - 애플, 구글, 삼성전자 및 LG전자(링크) - 관련 기사구글의 아마존 에코 대항마 성공할까?(링크) 한때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TV 업체가 스마트 홈에 불을 댕겼던 적이 있다. 자사의 핵심 제품인 TV를 스마트 홈의 중심에 놓음으로써 스마트 홈 플랫폼을 장악하려는 생각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 구글 운영체제를 빌리든 직접 만들든 말이다. 삼성전자, LG전자는 방향을 스마트 TV에서 4K, UHD, OLED로 전환했다. 물론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해결 사항으로는 보지 않는 것이다. 구글과 애플은 어떨까? 구글은 스마트 홈을 위해 TV 제조사와 손잡고 진입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2016. 6. 9.
IoT 비즈니스가 경영과 만날 또 다른 지점 - 경영혁신 과거 통신서비스 초기에는 통신 자체가 서비스였다. 종이를 통해서 전달하는 시대에 음성으로 실시간 통화하는 것은 말 그대로 혁명이었다. 그렇게 혁신이 시작된 이후 한동안 발전의 시대가 오게 된다. 유선에서 무선으로 무선은 다시 크기의 경쟁으로 바뀌면서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주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혁신이 일어난다. 바로 데이터 서비스다. 데이터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음성 서비스와 데이터 서비스가 분리되고 혁신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데이터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유로움이다. 음성 서비스는 음성으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니 그 한계가 명확하다. 하지만 데이터 서비스는 다르다. 이메일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으며 그 이메일에 첨부 파일로 동영상을 넣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렇게 전달하는 메시지.. 2016. 3. 22.
공간과 UX의 배려 - 카카오 스토리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 공간과 UX의 관계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공간의 배치가 이상하면 당연히 이동에 불편함이 생기고 이는 부정적인 경험을 만든다. 이것은 우리가 건물의 배치 또는 매장이 배치뿐만 아니라 웹이나 모바일 화면에서도 마찬가지다. 나의 시선의 이동이 내가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데 얼마나 거침없이 직관적으로 가는가? 이런 측면에서 말이다. IT 서비스에서 주로 이 부정적 UX의 원인은 광고다. 최근 많은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돈을 안 내는데 쓰고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어딘가를 통해서 그만한 대가가 있기 때문에 이 관계는 유지되는 것이다. 서비스 제공자가 수익을 내기 위한 수단이 바로 광고다. 광고에는 많은 형식이 있지만, 우리가 시각적으로 정보를 습득하기에 가장 많은 .. 2014. 12. 8.
두 기업의 다른 광고 전략 선택 - 구글 vs 페이스북 최근 미국의 IT 기업 두 곳이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관련 기사 - 구글 "본 광고에만 비용 청구"(링크) 페이스북, 이번 주부터 '동영상 광고' 사업 시작(링크) 광고 사업은 자본주의에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광고는 소비를 일으키고 차별화를 만드는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광고를 어떻게 전달하느냐 하는 사업은 미디어를 전달하는 기술의 변화에 따라 많은 변신을 거쳐왔다. 신문(문자) - 라디오(소리) - TV(동영상) - 인터넷(문자, 소리, 동영상 통합)으로 말이다. 그중 인터넷은 최고의 위치다. 사용자에 따라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자, 소리, 동영상 모든 범위를 포함하는 강력한 도구다. 그리고 이 강력한 도구를 다루는 두 거대 기업이 바로 구글과 .. 2013.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