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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캐스트 - 트로이 목마에서 방향을 바꾼 하드웨어 무력화 전략 이제 구글이 손 뻗치지 않는 곳이란 사실상 없다. 모든 영역에 모든 기기를 지향한다. 인터넷과 접속이 되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말이다. 하지만 우선순위라는게 있다. 가장 강력한 장소 말이다. 바로 거실이 그렇다. 영화, 게임 등 강력한 미디어의 소비 공간. 가족이라는 구성이 모이는 곳. 장시간 콘텐츠를 소비하는 서비스의 거주성 등 이곳은 그야말로 포기할 수 없는 그런 곳이다. 그렇기에 구글은 여러 가지 시도를 해왔다. 관련 글 - 스마트TV 시장의 트로이 목마 - 구글TV(링크) 근데 이게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TV라는 기기의 품질은 결국 패널의 품질이다. 서비스만 좋아서 끝나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렇기에 하드웨어 파트너가 얼마나 잘 지원해주느냐가 관건이다. 그런 전례를 구글은 삼성전자를 만나면서.. 2014. 1. 20.
IT 이슈 - 전파에 대하여, 공용 와이파이 - 관련 글IT 이슈 - IT 산업의 3대 이슈는 무엇인가?(링크)IT 이슈 - 전파에 대하여, 망 중립성(링크) * 이번 글은 예전 글 '무선 인터넷의 발전적 방향 및 전략 - 하이급 서비스와 로우급 서비스(링크)'의 연장선에 있기도 합니다. 지난번 글은 망 중립성 관련하여 통신 사업자의 해괴한 논리가 어떻게 각 참여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살펴봤다. 이렇듯 전파는 정보에 접근하는 도로로써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이런 흐름은 정보화 시대가 가속화되면 될수록 더 중요해질 것이다. 모바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기기가 휴대폰을 통한 데이터 통신 하나였다면 지금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울트라 북) 등 다양한 기기가 언제 어디든지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전파에 대한 접점.. 2012. 7. 24.
IT 이슈 - 전파에 대하여, 망 중립성 - 관련 글IT 이슈 - IT 산업의 3대 이슈는 무엇인가?(링크) 자동차가 다니기 위해서 도로가 필요하다. 그럼 정보가 다니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전파다. 이 전파를 통해 디지털화된 정보가 다닌다. 그리고 이 전파는 유선과 무선이라는 두 개의 도구로 이동한다. 그리고 통신 사업자는 이것을 가능하게 하여 수익을 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별문제 없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모든 영역이 허물어지면서 사용자를 중심으로 하나의 경험이 중요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TV 등의 사용자 접점이 독립된 것이 아니라 사용자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로 바뀐 것이다. 덕분에 통화만 하던 휴대폰은 PC를 닮아 스마트폰이 되고 공중파의 전.. 2012.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