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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3

IT 이슈 - IT 산업의 3대 이슈는 무엇인가? 기술은 발전한다. 이 발전의 방향은 대부분 이런 방향으로 정해지기 마련이다. 더 가볍고 빠르며 튼튼하고 효율성 좋은 것으로 말이다. 그러나 기술을 대하는 관점은 그렇지 않다. 이해 관계자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고 기술의 가능성을 얼마나 보느냐에 따라 또 달라진다. 그렇기에 태도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황희 정승의 아내도 맞고 하녀도 맞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렇기에 옳다 그르다가 아닌 제일 나은 결과물은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그렇다면 IT 산업에서 고민해야 할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 1. 전파를 어떻게 쓸 것인가? - 정보에 접속하기 위해 우리는 통신망을 활용해야 한다. 그렇다면 .. 2012. 7. 16.
세종, 실록 밖으로 행차하다 세종대왕 내가 생각하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다. 그 어떤 왕도 자신의 권력기반인 지식을 공유하려 새롭게 문자를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세종 대왕은 해냈다. 그것도 가장 과학적인 글자를... 이것 하나만으로도 존경 받아 마땅하지만 그것말고도 음악과 과학, 농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끌어올린 것 뿐만 아니라 조선을 시스템에 기반한 국가로 만들어낸 사람이다. 성품 뿐만 아니라 학문의 지식 또한 높아 당대의 학자 최만리에게 니가 무엇을 아느냐고 해도 어찌 대꾸할 수 없을 만큼의 수준을 지니셨다. 그렇기 때문에 세종대왕의 후대에 대한 평가는 찬란하기 그지없다. 그렇다면 당시의 사람들 생각은 어땠을까? 그들이 보는 세종은 어떤 사람이였을까? 이 책은 그러한 의문을 해소시켜 준다. 아버지 태종이 보는 세종, .. 2010. 10. 15.
조선의 킹메이커 - 5월 6일 도서관에서 빌린 책 조선의 킹메이커 많은 이들이 영웅만을 기억한다. 하지만 그들이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는 법... 자신과의 이상이 맞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던지는 참모들이 있기에 그들은 영웅으로 남는다. 이 책은 주인공인 영웅들 보다 잊혀진 조연인 참모들에 관한 책이다. 이성계와 같이 새로운 하늘을 열고 조선의 기틀을 닦았지만 왕자의 난에서 이방원에 의해 죽음을 맞는 정도전 이방원을 왕으로 밀었으며 국정 안정을 위해 헌신한 하륜 세종의 곁에서 신하와 임금 간의 다리 역활을 하며 국정속도 완급을 조절하고 민생 개혁을 이끌어낸 황희 수양대군을 왕으로 올리면서 선대 왕과의 신의를 저버렸으나 뛰어난 외국어 능력과 일에 대한 열정으로 세조를 도운 신숙주 연산군을 폐위하면서 왕이 된 준비되지 않은 왕 중종의 왕권강화를 위.. 2008.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