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8002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관련 글 - 터미네이터 4(링크) 꽤 오랜만에 다시 되돌아왔다. 하지만 내가 생각한 모습은 아니었다. 난 개인적으로 4편의 뒤를 잇기를 바랐다. 비록 기계의 심장이지만 인간의 마음을 지닌 마커스가 존 코너의 뒤를 이어 전쟁을 이어가는 모습. 난 이것을 시작으로 봤는데 영화사는 그게 아니었나 보다. 다시 한 번 과거로 돌아가 모든걸 바꿔 버렸다. 최신 흐름에 걸맞게 지구를 뒤덮는 운영체제는 마치 구글에서 가져온 듯하고 거기에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을 하며 갈등하는 듯한 모습은 마치 지금까지의 로봇 영화에서 나온듯한 모습이다. 나노 기계인간이 되어버린 존 코너 T-3000이나 스카이넷이 되는 제니시스 운영체제 모두 말이다. 앞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이런 식은 아니라고 본다. 이미 과거로 돌아가 무언가를 하려고.. 2015. 7. 3. 터미네이터 4 2018년 미래... 인간은 스카이넷의 기지를 급습한다. 이때 이 작전의 리더를 맡은 존 코너. 작전은 순조로운 듯 했다. 방공포를 없애고 기지로 잠입에 성공한다. 하지만 너무나 술술 풀리는 작전에 팀원들은 의심하기 시작하고 그 의심이 완연히 드러나기도 전에 존 코너를 제외한 모두가 죽고 만다. 스카이넷의 덧에 보기좋게 걸려서 팀 전원이 목숨을 잃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 기지에선 또 하나의 생명체가 나타난다. 그의 이름은 마커스 라이트. 암 치료를 위해 자신의 시신을 기증한 사형수. 하지만 그는 이상하게도 멀쩡하게 살아서 걷고 있다. 죽었어야 할 자신이 왜 살아있는지 의문을 느끼며 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한다... 기지에 도착한 존 코너는 어머니 사라 코너가 남긴 메시지를 듣는다. 과거로 온 자신의 아버.. 2009.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