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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3

맨 인 블랙 3 난 외계인이 좋다. 막 인간 잡아먹고 숙주로 삼는 그런 외계인 말고... 그리고 지나치게 어두운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현실도 팍팍한데... 외계인도 나오고 좀 유쾌한 적당히 가벼운 그런 영화. 아마 그 정도의 선을 잘 지키는 게 맨 인 블랙 시리즈가 아니었다 싶다. 그래서 1, 2편을 재미있게 봤고 3편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봤다. 우주의 한 종족으로서 인류는 외계인과 폭넓은 교류를 몰래 하며 살아가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망나니 같은 외계인도 있는 법. 이번 시리즈의 악당 '짐승 보리스' 또한 그런 존재다. 달에 만들어진 외계인 전용 감옥 중에서도 가장 심층부에서 특별관리를 받던 보리스는 감옥을 탈옥한다. 그리곤 자신의 왼팔을 가져가고 임무수행에 훼방을 놓은 케이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오랜 경험.. 2012. 5. 26.
핸콕 LA 도시의 한 거리... 가방을 맨 귀여운 아이가 한 노숙자를 깨운다. "핸콕~ 핸콕~ 일 터졌잖아요!" TV에서는 무장강도가 도심 도로를 달리며 총을 난사하고....거기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노숙자에게 아이는 asshole이라는 애칭을 날려준다. 더 이상 잠을 청할 수 없게된 노숙자는 그냥 일어나서 일을 하기로 한다. 그가 다리에 힘을 주고 뛰는 순간 벤치는 박살나고...주변은 그가 공기를 가르며 내는 파열음으로 가득찬다. 그렇다...그 노숙자는 슈퍼 히어로다. 내가 처음 이 영화를 기대한건 예고편에서 보여지는 내용으로 인한 추측이였다. 윌 스미스 특유의 재치에 자신에 힘에 대해 고민하는 듯한 영웅이랄까? 뭔가 잘 섞이지 않는 이런 내용들이 섞였을 거라는 추측 때문이였다. 굳이 좀 더 말하자면 스파.. 2008. 7. 12.
나는 전철이다 디씨에서 퍼왔습니다...ㅋㅋㅋㅋ 그냥 웃자구요~ ^^ 2008.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