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s/영화

트로픽 썬더

by cfono1 2008. 12. 1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에 영화를 보지 못했다...피곤하기도 하고...그래서 나름 웃긴 영화를 보고 싶었다. 그리하여 내가 선택한 영화 트로픽 썬더!!! 이야기는 너무나 단순하다. 잘나가는 사람들만 모여서 영화를 찍으려니 이자들이 감독의 말을 듣지 않는다. 결국 이들로 인해 제작비에 구멍이 생기고 제작자는 감독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이들에게 정신을 번쩍나게 해주자는 원작자의 제안에 감독은 리얼리티 쇼처럼 이들을 그냥 정글에 던져놓고 몰카 형식으로 찍기로 계획한다. 이리하여 원작자와 특수효과 담당은 몰래 숨겨놓은 폭약을 터트리면서 겁을 주고 배우들은 몸으로 연기하고 감독은 몰래 찍기로 하는 완벽한 계획이 수립된다. 하지만 감독은 실제 지뢰에 죽고 배우들은 실제 마약상들이 장악한 지역에 떨어지면서 이들의 계획은 망가지기 시작하는데...

 이 영화의 감독은 벤 스틸러다. 주인공 스피드맨(액션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는 감정표현 보다는 몸으로 연기하는 전형적인 배우로 설정된다)을 맡으면서 한 감독... 그래서 그런지 연출이나 장면에서 좀....그런 뭐랄까 매끄럽지 못하다고 할까 그런 부분이 보이기도 했다. 특히 후반부의 고뇌하는 장면은 왜 이런 부분을 넣었을까 하는 생각이....=_= 그러나 이 영화의 멋쟁이 커크 라자러스(아이언 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 영화에서는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나온다. 심지어 흑인 배역을 위해 자신의 피부색 마저 바꾸는....=_=) 덕분에 많이 웃었다. 백인이면서 흑인인것 처럼 몰입되어 연기한다는 설정이....전혀 어색하지 않게 보여준다. 특히 말투가 웃겼다. 잭 블랙은...좀 아쉬웠다. 그 사람 답다는 케릭터이기는 한데 영화에서는 잘 살아나지 못한것 같다. 그 외에도 악덕 제작자 그로스맨에 톰 크루즈, 스피드맨의 메니저 릭역에 메튜 메커니히 등 볼거리는 많았다.

 고민없이 봐도 되는 그런 편한 영화(헐리우드의 이면을 보여주는 것 같기는 하지만...) 트로픽 썬더다! 단...너무 큰 기대는 실망으로 이어진다...=_=

 

'윤's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스맨  (0) 2008.12.18
007 - 퀀텀 오브 솔러스  (0) 2008.11.12
킹덤  (0) 20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