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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s/영화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by cfono1 2008.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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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본 영화는 판타지!
추적자를 볼까하다가 무서운 것을 보면 꿈자리가 뒤숭숭해지는 나였기에...=_=
그냥 무난한 것을 보았다.

이야기는 이렇다. 엄마와 누나 그리고 쌍둥이 남동생 이렇게 4명이 고저택으로 이사를 온다. 쌍둥이 남동생 중 형 말썽꾸러기 자레드는 으스스한 집이 마음에 들지 않고 아빠가 자신을 만나러 와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가족들과 다툰후 자레드는 우연히 생기게 된 벽의 구멍을 통해 비밀의 방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고조 할아버지가 남긴 비밀의 책을 접하게 되는데...

영화의 시작은 '판의 미로'와  비슷하다. 내 주위의 알지못했던 미지의 세계를 접한다는 설정에서이다. '반지의 제왕'같은 설정과는 사뭇 다른 세계관이다. 하지만 '판의 미로'보다는 훨씬 덜 잔인하다. '판의 미로'는 정말 잔인했다(어린이용 판타지가 절대 아님...-_-). 하지만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은 가족끼리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영화다. 어떻게 보면 나홀로 집에의 분위기가 풍긴다고 할까...?

특수효과는 트랜스포머의 등장 만큼 혁신적이지는 않지만 나름의 독특함을 가진다. 특히 꽃을 닮은 요정들의 움직임은 신선했다.

전반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에 괜찮은 영화가 되겠다~^^

하지만 진정한 특수효과는...쌍둥이 형제가 동일인이라는 거다...1인 2역...=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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