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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58

동물이 등장하는 자동차 광고 광고에서는 보편적이면서도 효과가 좋은 3가지의 재료가 있습니다. Beauty Beast Baby 이 3가지를 두고 3B라고 합니다. 소재 자체가 비호감이지 않고 친숙해서 광고에선 기본적인 대상이 됩니다. 특히 화장품광고에선 Beauty가 절대적이죠. 오늘 소개할 광고는 이런 3B 중에서 Beast를 활용한 광고입니다. 더 비교가 쉽게 단일 카테고리에서 활용된 광고만 모았습니다. 아우디는 자사 차량을 고성능으로 향상한 뒤 RS라는 별도의 라인업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능은 그야말로 어지간한 스포츠카는 명함도 내밀기 힘들 정도지요. 이 광고는 그러한 특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웬만한 차들은 거미줄에 걸린 처량한 신세로 만들 수 있는 차 그 차가 바로 아우디 RS4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폴크스바겐.. 2011. 3. 26.
기업의 위치가 보여주는 광고의 틀 - 아우디 오늘 소개할 광고는 아우디입니다. 아우디는 굉장히 공격적인 광고를 만들어 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우디의 위치(사람들의 마음속)는 벤츠 - BMW - 아우디의 순이니까요(개인마다 선호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1, 2, 3위 투표를 한다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다 보니 선두 업체에 대해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고 붙어보자는 식의 공격적인 광고가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광고는 바로 그런 광고들입니다. 자동차의 성격을 정의해본다면 벤츠는 품격과 고급스러움, 안전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BMW는 경쾌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가운데의 아우디는 진보라는 이름으로 벤츠와 BMW의 이미지 둘 다를 가지려고 하죠. 하지만, 언급했듯이 아직은 3개 회사 중에 3번째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2011. 3. 5.
광고에서 보여주는 같은 소재 다른 결과 - 현대차와 아우디 오늘은 잠깐 쉬어가는 페이지로 삼을 겸 최근의 광고를 비교를 통해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오늘의 비교 광고는 현대차와 아우디다. 처음 볼 광고는 최근 현대차가 새롭게 내세우는 기업 이미지로 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든다는 내용의 광고다. 기존의 [Drive your way]를 대신해 새롭게 밀고 있는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위해 제작한듯싶다. 광고의 내용은 YF소나타 수십 대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오르골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인데 이 소리는 앞으로 현대차를 상징할 소리가 될 것 같다. 이번에는 아우디의 소리를 들어보자. 현대차의 새로운 기업 광고를 볼 때 머릿속을 스쳤던 광고다. 아우디의 준중형 라인인 A3에서 좀 더 스포츠 성능.. 2011. 2. 26.
마케터 분투기 - 한국 최고의 마케터들이 전하는 시장과 자신을 이기는 지혜 이번에 읽은 책은 마케터 분투기! 이번에도 역시 도서관에서 무슨 책을 볼까하다 두리번 거리다 눈에 쏙 들어온 책이다.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마케팅은 무슨 법칙에 의해서며 어떤 시스템이 있고 이런 어려운 설명이 없는 그야말로 이제 전문가라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부딪힌 경험담을 다룬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 이론적 설명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이 책은 좋지 않은 책일까? 난 마케팅이 생산 즉 공정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을 만들까도 마케팅이고 어떻게 광고할까도 소비자에게 어떻게 유통시킬 것인가도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 모든게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이야기할 수단이자 이야기 꺼리이기 때문이다(심지어 제조방식도 마케팅의 수단이 된다. 폭스바겐 .. 201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