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플4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양자 택일의 함정, 다음뮤직 종료 - 관련 글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카카오픽 종료, 카카오 검색의 시작(링크) 사라지는 것은 마이피플만이 아니다. 다음의 음악 서비스 다음뮤직 또한 종료한다. 음원을 구매하려면 아래와 같은 내용의 알림이 뜬다. 7월부터 더는 다음의 음악 서비스는 없는 것이다. - 관련 기사다음카카오, '마이피플'이어 '다음뮤직'도 접는다(링크) 모바일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고정된 장소는 그 장소의 목적이 있다. 예를 들면 직장은 일하는 곳이고 도서관은 공부하는 곳이다. 그렇기에 무엇을 더 할 수 있는 여지가 한정적이다. 그러나 모바일은 다르다. 잠깐 쉬는 시간에 그리고 이동 중에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은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은 이런 맥락에.. 2015. 5. 19.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카카오픽 종료, 카카오 검색의 시작 - 관련 기사 다음카카오, '카카오톡 검색' 꺼내고 '마플'은 접고(링크) 카카오픽 출시 9개월만에 서비스 종료 이유가..(링크) 다음카카오, 카카오픽-마이피플 종료 '효율화' 돌입(링크) 카카오픽의 종료가 발표되었다. 다음과 카카오는 합병 이후 더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하지만 그 결과물은 썩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또 이렇게 사라진다. 과연 이게 최선일까? 물론 난 그렇지 않게 생각한다. 마이피플의 경우 카카오톡과 직접적인 충돌이 일어나기에 어쩔 수 없었다. 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SNS의 경우 한번 쓰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손이 간다. 또한, 주변 사람 모두가 그 SNS를 쓴다면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된다. 카카오톡과 경쟁하기에 너무 약해진 마이피플을 종료하기 전.. 2015. 5. 18. 본격적인 웹으로의 진입 - 카카오 스토리 웹에 대한 카카오의 입장은 왜? 이거였다. 모바일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상대적인 것이었다. 스마트 기기의 출현으로 없었던 새로운 사용자 카테고리가 형성되면서 중요했던 것일 뿐이다. 즉, 24시간이라는 사용자의 시간 중 기존의 것이 쪼개지고 움직임이 가능한 환경이 더해져서 모바일이라는 영역이 중요해진 것이지 모바일 하나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기에 모바일 보다는 정적인 공간의 움직임을 가정하는 웹 환경은 상대적으로 소홀해졌다. 허나 다시 말하자면 이것은 구분된 것이기에 어느 하나 포기할 성격은 아니었다. 우리의 삶은 정적인 것과 동적인 것 딱 구분되어 하나만 선택할 수 있지 않기 때문이다. < 전자기기의 성격을 분류해도 이렇게 다양한데 어느 한 카테고리만 고집하는 것은 옳지.. 2014. 6. 3. 2013년 카카오의 새로운 전략 - PC 진출 카카오는 독보적인 존재다. 벤처로 시작해 나름의 규모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쉽지 않은 대한민국 기업 환경에서 거대 통신사의 압력과 삼성전자의 쳇온은 물론이고 네이버의 라인이나 다음의 마이피플 같은 포털의 물량공세마저 뿌리치고 지배적인 존재가 되었다. 이제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카톡을 쓰느냐 안 쓰냐로 갈릴 만큼 말이다. 그동안 카카오톡은 모바일에 전념했다. 모바일 올인 전략은 필연적이었을 것이다. 초기 전선을 넓게 벌리는 것은 막대한 자원이 가능할 때 할 수 있는 전략이다. 전선을 좁게 그리고 확고한 영역을 확보하는 것은 벤처가 가져야 할 기본 전략이다. 하지만 상황이 변했다. 카카오톡은 모바일 메신저에서 주류가 되었다. 한동안 대응하지 못해 우왕좌왕 거리며 방황하던 통신사는 조인이라는 통합 메신저로.. 2013.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