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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11

기업을 위한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선 들어가기 전에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행된 보고서를 소개한다. 읽었는가? 그렇다면 이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인간은 예전부터 미래를 알고 싶어했다.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알고 싶어했다. 사랑, 전쟁, 돈 등 그 분야는 어떤 것이든 가리지 않고 말이다. 불안정을 안정으로 바꾸어 두려움을 피하고자 했다. 그리고 미래를 엿보고자 하는 행위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타로, 점, 무당 등 여전히 미래를 엿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사라지지 않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을 통해서 본 미래는 과연 맞을까? 나도 알 수 없다. 이 글을 읽고 허무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사실이다. 난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2011. 2. 15.
더 문 여기 한 근로자가 있다. 3년 단기 달에서 혼자 광석채취를 담당하는 사람. 그의 이름은 샘 빌. 그의 동반자라고는 샘을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 컴퓨터 커티가 끝이다. 그를 지탱하는 것은 지구에 남겨진 아내와 딸을 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다. 가끔씩 지구로부터 들어오는 가족의 영상은 이 달에서 지탱하게 하는 유일한 힘이다. 그는 단순한 광물을 채취하는 것이 아니다. 달에는 지금까지 태양으로 부터 받으며 축적된 에너지를 보유한 광성이 표면에 있는데 이를 정제하여 지구로 보내는 것이다. 이는 석유와 원자력이후 최고의 청정에너지로 지구의 에너지나 다름없다. 하루 하루 똑같은 나날이지만 언제부터인가 환영이 보이기 시작한다. 게다가 위성고장으로 본사와의 통신도 실시간으로 되지 않는다. 지구귀환이 2주 남은 시점에서.. 2009.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