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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합의5

구글과 우버, 사회의 변화에 대한 미래의 기회비용 관련 기사 - 구글, 우버와 경쟁할 앱 제작중(링크) 구글-우버, 차량서비스 격돌? "천만에"(링크) 구글은 우버의 중요 투자자 중 하나다. 그런데 구글은 우버와 경쟁할 것을 준비 중에 있다. 만약 이것이 성공한다면 구글이 우버에 투자한 금액은 당연히 손실을 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런 시도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당연히 미래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그리고 그 비용은 쉽게 계산하기 어려운 인간적, 사회적인 측면을 포함하고 있다. 구글은 이미 구글 글래스를 통해 기술과 사회가 충돌할 때 얼마나 큰 문제와 어려움을 만드는지 똑똑히 보고 경험했다. 구글 글래스는 구글이 만들고 판매한다. 그런데 이것이 사회에 나가서 사회와 충돌을 한다. 이때 구글이 저희는 만들기만 했어요. 쓰는 건 사용자의 문제죠라고.. 2015. 2. 16.
2015 CES - 자동차 회사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단계 CES의 C가 consumer가 아니라 car라고 할 정도로 이번 CES에서는 자동차 회사의 장악력이 대단했다. 전자기기 3대 영역인 가전과 모바일은 이미 어느 정도 시장이 완성된 형태다. 특히나 가전은 모바일보다는 스마트화가 덜 되어도 가전 회사가 기존의 제품을 스마트화하는 것이기에 아에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이 등장하기가 어렵다. 자동차도 그럴 수 있지 않으냐고 할 수 있지만, 자동차는 그런 변화의 폭이 너무 크기 때문에 혁신이라 불리는 것이 맞다. 2G 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변신 말이다. - 관련 글2015 CES의 주인공 - 자동차(링크) 그런 전환점의 위치에서 가장 초점이 맞춰진 것은 자동차의 자율주행에 대한 부분이었다. 차량의 엔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스마트화하는 것, HUD와 연결하여 정보를 통.. 2015. 1. 26.
2015 CES의 주인공 - 자동차 2015 CES가 끝났다. 작년 CES의 주인공이 웨어러블이었다면 이번에는 자동차다. 프리미엄 자동차부터 대중영역의 자동차까지 한다 하는 회사들은 저마다 자사의 자동차와 IT가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에 대한 비전과 결과물을 제시하기에 바빴다. - 관련 기사[CES 현장] IT vs 자동차..'스마트카 패권' 생존 싸움 불붙었다(링크) 애플에게는 카플레이가 있고 구글에는 안드로이드 오토가 있다. 스마트 기기의 두 강자가 모두 자동차 관련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뿐만 아니라 기술적 환경 또한 IT가 파고들 여지를 만들고 있다.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 기술의 접목은 더욱 전기적으로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제어권을 획득하는 단계가 아니더라도 자동차.. 2015. 1. 20.
정의는 누가 구현하는가? - 구글로 보는 기술과 사회의 충돌 최근 한 범죄자가 미국에서 잡혔다. 이 남성은 아동 포르노 사진을 친구에 gmail로 보내다가 구글에게 걸린 것이다. 구글은 서버에서 아동 포르노물을 자동으로 걸러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결국, 그는 그렇게 잡혔고 이는 필연적으로 이런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누가 정의를 실현하는가?라고 말이다. 관련 기사 - 구글 e메일로 포르노 보냈다가 경찰에 체포..범죄 예방? 사생활 침해?(링크) 고담 시에서 배트맨은 범죄자다. 법을 스스로 행하는 데 한계가 없다. 살려서 경찰에 인계한다는 것이 오직 유일한 룰이다. 그렇기에 고담 시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홍콩으로 도망간 라우를 고담 시 경찰은 손놓고 구경만 했지만, 배트맨은 홍콩까지 가서 산 채로 잡아온다. 이런 한계가 없는 능력을 갖춘 배트맨이 견제.. 2014. 8. 18.
어두운 미래의 시작 - IT 기업들의 기술 폭주 페이스북이 새로운 시도를 한다. - 관련 글'당신이 뭘 보고 듣는지 안다'..페북 소리인식 기능 논란(링크) 인간이 정보를 인식하는 감각 기관 중 가장 강력한 기관은 바로 눈이다. 그리고 다음이 청각일 것이다. 스마트폰은 이전의 전화라는 음성 송수신 기기를 이제는 인간의 감각에 대응하는 기기로 발전해 왔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눈이다. 이것을 통해 생성되는 데이터는 사용자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그리고 송신부의 마이크는 무엇을 듣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음악을 들려주면 자동으로 검색되는 앱이 왜 가능하겠는가? 거기에 스마트폰의 네트워크나 GPS를 통한 위치 추적은 사용자 자체를 파악하는 힘을 가지게 한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 단지 돈 때문에 .. 2014.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