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플레이14 2015 CES의 주인공 - 자동차 2015 CES가 끝났다. 작년 CES의 주인공이 웨어러블이었다면 이번에는 자동차다. 프리미엄 자동차부터 대중영역의 자동차까지 한다 하는 회사들은 저마다 자사의 자동차와 IT가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에 대한 비전과 결과물을 제시하기에 바빴다. - 관련 기사[CES 현장] IT vs 자동차..'스마트카 패권' 생존 싸움 불붙었다(링크) 애플에게는 카플레이가 있고 구글에는 안드로이드 오토가 있다. 스마트 기기의 두 강자가 모두 자동차 관련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뿐만 아니라 기술적 환경 또한 IT가 파고들 여지를 만들고 있다.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 기술의 접목은 더욱 전기적으로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제어권을 획득하는 단계가 아니더라도 자동차.. 2015. 1. 20. HUD - 이제 익숙해져야 할 자동차 기업의 차별화 지점 IT가 모든 것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은 이제 놀랍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충격이 크게 느껴지는 지점들이 있는데 우리가 평소에 자주 접하면서 너무나 익숙하게 쓰던 영역들이다. 자동차 또한 그 지점 중 하나다. 그리고 HUD는 그 지점들 최전선에 있다. 기존에는 속도와 RPM을 중심으로 어떤 신호를 줄 것인가가 관건이었다. 즉 A라는 부분에 문제가 있다면 A라는 신호를 줘서 운전자로 하여금 알아차리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가 생긴다. 이번에 출시될 아우디 TT의 계기판이다. 모든 부분을 LCD로 사용함으로써 정보 표시의 한계가 사라졌다. 앞서 소개한 A라는 문제의 표현 방식이 A라는 램프의 불을 깜빡이는 것이었다면 LCD 화면을 통해 A라는 문제의 설명도 가능해졌다. 그리고 .. 2015. 1. 5. 모든 산업에 대한 흡수의 시작 - 애플 스위프트 관련 글 - 2014 애플 WWDC에서 보여준 미래의 애플 - UX의 통합(링크) 관련 기사 - 애플 새 개발언어 '스위프트' 이용 10개 팁(링크) 애플 새 언어 '스위프트' 활성화될까, 개발자들 주목(링크) 이제 올해 가을이면 지금까지 양대 산맥으로 나뉘었던 두 개의 OS가 하나로 합쳐진다. 물론 물리적으로 하나만 남기고 하나를 없애는 것이 아니다. 기술적으로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것은 합쳐지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말장난이지만 이것은 전적으로 사용자 관점으로 봐야 한다. 사용자가 매출의 시작이고 끝이니까 말이다. 모바일 영역에서는 iOS 8이 담당하고 맥은 OS 요세미티가 담당하는데 이 두 개의 영역을 스위프트라는 개발자 언어가 넘나드는 것이다. 하나의 개발자 언어로 두 개의 영역에 모두 대응한다는.. 2014. 6. 17. 2014 애플 WWDC에서 보여준 미래의 애플 - UX의 통합 UX라는 단어가 등장한 이후 많은 것이 명확해졌다. 사용자 경험. 이것이 우선이 된다는 것은 경험에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가 제품과 서비스의 기준이고 이를 어떻게 지원하느냐가 승부의 갈림길이 된다는 것이다. 스펙이 낮아도 이 UX적인 측면이 뛰어나다면 그것이 진정한 사용자의 삶을 바꾸는 것이고 매출이 발생하는 순간이다. 그렇기에 인터넷으로 기기들이 연결되는 시점 이후에는 많은 기업이 UX 통합을 목표로 달려왔다. 그리고 애플은 이번 2014 WWDC에서 그 통합에 쐐기를 박는 결과물을 보여준다. 관련 기사 - 애플 OS X 신버전 '요세미티', 겉모습부터 기능까지 완벽 변신(링크) "아이폰-맥 완벽 연동"..애플, 당찬 야심 현실화(링크) 애플 새 언어 '스위프트' 활성화될까, 개발자들 주목(링크) 지금까.. 2014. 6. 10. 두 번째 도약을 준비하는 애플의 핵심 전략 카플레이 성공의 열쇠는? 언론의 소식만 들어보면 언제나 애플은 망해서 사라지기 일보 직전의 회사다. 하지만 누구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는 회사가 애플이며 그리고 그 주도권을 장악해 나가는 것 또한 애플이다. 그리고 애플의 다음 표적은 자동차다. 전자기기가 융합할 수 있는 대중 영역은 아래의 3곳이다. 이미 애플은 휴대기기 영역에서 최강자다. 매출? 매출이 크다고 해서 영향력도 최고는 아니다. 애플이 UI 스타일을 변경하면 모든 기업이 영향을 받는다. 삼성전자가 하면? 그냥 삼성전자가 하는 거다. 이것이 애플과 삼성전자의 차이다. 관련 글 - LG전자 앱스토어 전략 - 인간의 생활과 접하는 전자기기 3개의 영역(링크) 그런 애플이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 이미 휴대기기 영역에서 애플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다 했기 때문이다. 아이폰.. 2014. 5.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