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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안정성은 화폐에도 유효한가? 최근 랜섬웨어가 한차례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그리고 그 소용돌이는 한국을 피해 가지 않았다. 국가적인 엄청난 피해는 남기지 않았지만 어떻게 털릴 수 있는지 그 흔적은 선명하게 남겼다. - 관련 기사랜섬웨어 CGV도 강타..네티즌들 "난리 나겠네"(링크)"비트코인, 추적 불가능한 '랜섬웨어'용 화폐 아냐"(링크) 그리고 그 중심에는 랜섬웨어와 함께 비트코인이 있었다. - 관련 기사"金·円은 식상" 새로운 안전자산으로 뜨는 비트코인·獨부동산(링크)비트코인, 이틀새 700달러 '뚝'(링크)'가상화폐' 이더리움 상승세..비트코인·이더리움이란?(링크) 예전처럼 혹은 영화에서처럼 달러나 금 이런 것뿐만 아니라 가상화폐를 요구할 정도로 이제 그 존재감은 무시할 수가 없는 수준이 되었다. 교환의 기능이 존재해야 이런.. 2017. 5. 29.
아이패드 미니는 어떻게 나올까? - 내가 생각하는 애플의 전략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소식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다. 관련 기사 - 20만 원대 `아이패드 미니` 나오나(링크) 내년 1, 2분기에 아이패드 3에 앞서 나오리라는 것이다. 가격에 민감한 사용자를 위해 더 저렴한 제품으로 찾아간다는 것, 그리고 미니라는 이름이 크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전한다. 아이패드의 강력한 경쟁자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는 이름만큼 199달러의 화끈한 가격으로 태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마존이 이렇게 과감해질 수 있는 것은 강력한 콘텐츠 유통채널과 그것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장악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하드웨어는 콘텐츠를 위한 도구로 삼음으로써 기업의 전체적인 수익을 더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 아마존의 콘텐츠 핵심은 책이며 이 책은 그렇게 높은 수준의 .. 2011. 10. 18.
e-book(전자책)의 방향 / 비소설 분야 이번에는 지난번 소설 분야에 이어 비소설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전자책의 입장에서 비소설 분야에 대한 접근을 할 때 필요한 것은 정보의 변화다. 즉, 콘텐츠의 변화가 큰가 작은가에 따라 전자책의 접근 방향이 달라진다. 이것을 나누게 되면 다음과 같다. 1. 콘텐츠의 변화가 크다 이 부분은 잡지 시장이 대표적이다. 한번 흘러간 정보는 다시 반복되기 어렵다. 워낙 현재와 미래의 경향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한번 지난 내용은 다시 찾아서 보기 어렵다. 이미 필요한 정보라고 보기 어렵게 되었기 때문이다. 2. 콘텐츠의 변화가 작다 이 부분은 교제(대학교, 고등학교 등) 시장이 대표적이다. 한번 기준이 된 것은 쉽게 바뀌지 않고 가르쳐야 할 내용은 시간의 흐름에도 항상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이 대부분.. 2011. 1. 9.
e-book(전자책)의 방향 / 소설 분야 지난번 글에 이어... 책은 굉장히 감성적인 물건이다. 그래서 단순히 기계적으로 취급했다가는 큰 낭패를 보고 만다. 감성적인 물건이 디지털화되어가는 상황... 우리는 이 특징에 주목해야 하며 이 성격을 잘 살려야 진정 옛것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혁신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에겐 이미 예습 교재가 있다. 바로 카메라 시장이다. 카메라 또한 굉장히 감성적인 물건이다. 필름을 넣고 돌리며 찰칵하는 그 순간 세상은 순간으로 기억되어 필름에 저장된다. 그리고 이 필름은 기다림의 시간을 거쳐 세상으로 나온다. 이 아름답고 감성적인 영역이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근본이 흔들리게 되었다. 필름 대신 반도체가 대신하고 기록은 파일로 되어 순식간에 저장된다. 그리고 즉시 확인도 가능하다. 필.. 2011. 1. 8.
e-book(전자책)의 미래 아이패드용 잡지의 내려받기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기사). 그래서 어떤 이는 벌써 전자책 시장의 전망이 어두우며 애플의 실패라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난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현상은 단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것일 뿐이다. 신문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대한민국에서 아침에는 공짜 신문을 볼 수 있다. 이 신문은 땅에 떨어져도 부서질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공간이 좁으면 1/2. 1/4로 접어도 된다. 배터리 걱정도 없다. 필요 없으면 쓰레기통에 버려도 전혀 아깝지 않다. 정보를 전달받는다는 속성에서 볼 때 아이패드 같은 기기가 앞설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인터넷이라서 빠르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아침 신문을 통해서 얻는 정보와 그 이후에 인터넷을 통해서 얻는 정보의 속도 차이가 .. 201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