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
- 자신의 콤플렉스 극복을 아들을 통해서 이루려고 했던 아버지
사도
- 아버지 영조를 자신의 방식으로 극복하려 했으나 그 과정에서 얻어버린 마음의 병을 아들 정조에게서 위로받은 아버지
정조
- 사도의 아버지 영조와 자신의 아버지 사도. 두 아버지를 모두 품은 아들
영화는 왕의 남자 분위기다. 간간이 웃기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는 웃음이다. 무리하지도 않고 그렇게 잘 흘러가는 이야기. 다만 아쉬운 것은 남자의 노인 분장은 참 잘 어울렸는데 여자의 노인 분장은 좀 어색한 느낌이 컸다는 것. 그것이 좀 아쉬웠다.
* 이미지는 다음 영화입니다(링크)
* 사도세자와 정조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서 부채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