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전략의 탄생 - 03. 전략의 원조들: 역사를 지배한 전략가

진정한 지도자는 희망을 품고 행동한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이번 장에서는 전략에서 이름을 남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손자, 클라우제비츠, 나폴레옹, 마오쩌둥, 잭 웰치의 사례가 실렸다. 난 이들을 등장시켜 전하려고 하는 것은 전략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것이라 본다. 삶은 사건의 연속이고 그 사건들은 언제나 선택을 필요로 한다. 그 선택의 순간 어떤 답을 선택할지 프로그램처럼 일관성을 가지고 행동할 수는 없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등 수 많은 요소가 판단에 영향을 준다. 그렇기에 프로그램처럼 기계적으로 답을 찾는 것이 아닌 선택의 순간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진 태도가 더 중요한 것이 된다. 그 태도가 얼마나 길게 그리고 극한의 상황에서도 유지되느냐에 따라서 한 번의 승리로도 끝날 수 있고 역사를 바꾼 중심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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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시시각각 변한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 시대의 인물부터 현시대를 사는 인물까지 등장하면서 그들이 모두 전략으로 성취한 사람들임을 통해 말하려고 했던 것은 앞으로의 성공 또한 마주한 현실에 대한 태도가 전략의 구결(한문 문장의 이해를 돕고, 읽기 편하게 하기 위하여 한문 구절 아래에 달아 읽는 토)에 따르기만하는 것보다 앞섬을 말하는 것이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