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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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이야기에서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쓰임새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늘은 태블릿의 크기를 어떻게 나눌 것이며 이들에게 부여될 이름에 관한 글이다.
누군가 여기다가 글을 적는다면 이 종이는 책이 될 것이다. 요리에 관한 책을 적으면 요리책이 될 것이고 역사를 적는다면 역사책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한 번도 보지 못한 심해나 먼 우주의 이야기를 이 종이에 적는다면 상상 속의 멋진 세상이 이 책 속에 펼쳐질 것이다. 책뿐일까? 여기다가 그림을 그린다면 그림이 될 것이고 설계를 한다면 설계 도면이 될 것이다. 음표를 그리면 악보가 될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의 시작인 이 하얀 종이.
난 이 무한한 가능성을 태블릿에서 보았다.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태블릿은 게임기가 될 수도 있고 독서를 위한 책이 될 수도 있다. 음악을 하는 사람에게는 악기가 될 것이다. 하늘의 별만큼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있고 사용자의 쓰임새에 맞추어 변화할 것이다. 나에게 태블릿은 종이처럼 보였다.
나는 그래서 태블릿의 이름을 종이로 정하기로 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존재들에게 가장 적합한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태블릿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준 아이패드의 크기는 A4 용지와 비슷하다. 그래서 첫 번째 기준이 될 아이패드 사이즈의 태블릿을 A4, 아이패드 사이즈의 반 정도 크기가 될 7인치 크기(갤럭시 탭 사이즈)의 제품은 A2, 다시 갤럭시 탭의 반 정도 크기가 될 5인치 크기의 제품(갤럭시 플레이어, 아이팟)은 A1으로 이름을 붙였다.
태블릿 A 시리즈가 이러한 이름을 가지는 데에는 다른 이유도 있다.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명확하게 이해시키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독일의 자동차 회사들 특히 BMW는 자신만의 이름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3, 5, 7로 인식되는 이 BMW 세단들은 BMW 구매 고객은 물론 자동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가 듣더라도 그 자동차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제품명이 단순히 그 브랜드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 그 브랜드에 대한 정보도 같이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나도 유지가 된다. 새로운 3시리즈가 나오더라도 소비자는 3시리즈의 전반적인 역할과 제품의 위치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이름이 계속 바뀐다면 기업은 소비자에게 매번 그것을 설명해야 하지만 일관성 있는 브랜드, 특히나 이렇게 숫자로 제품의 위치나 성격을 대변하는 브랜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나는 이러한 개념을 가지고 A 시리즈에 대한 브랜드를 만들었다. A2의 크기는 A4의 반 정도이다. 그래서 4의 반인 2가 들어가는 것이다. A1의 크기는 A2의 반 정도이다. 그래서 2의 반인 1이 쓰이는 것이다. 아래의 이미지는 앞으로 설명할 A 태블릿 시리즈의 이미지다. 가장 큰 것이 아이패드에 대응하는 사이즈인 A4, 두 번째로 큰 것이 갤럭시 탭에 대응하는 사이즈인 A2, 가장 작은 것이 아이팟 나노 또는 갤럭시 플레이어에 대응하는 A1이다. 이제 소비자는 4, 2, 1 이 의미하는 크기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으며 각 제품이 A 시리즈의 위치에서 가지는 특징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앞으로 이 태블릿의 쓰임새와 역할을 이야기할 것이다. 그리고 후발 주자로 태블릿 시장에서 무엇을 해야 애플에 맞설 수 있을지를 이야기할 것이다. 내일은 제일 작은 사이즈이며 아이팟 시리즈와 갤럭시 플레이어의 크기에 대응하는 A1에 대한 이야기다.
* BMW 이미지는 BMW 코리아를 활용했습니다.
* 이전의 앱스토어 전략 때보다 고화질의 이미지를 올릴 수 있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 크기만 다르고 다 같은 디자인이기 때문에 제가 어제 말씀드린 부분과 혹시나 다르지 않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이전의 글 손자병법과 기업전략 2 - 기업에서의 하늘 편으로 대체합니다(붉은 글씨를 클릭하시거나 화면 왼쪽의 메뉴를 참고해 주세요).
누군가 여기다가 글을 적는다면 이 종이는 책이 될 것이다. 요리에 관한 책을 적으면 요리책이 될 것이고 역사를 적는다면 역사책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한 번도 보지 못한 심해나 먼 우주의 이야기를 이 종이에 적는다면 상상 속의 멋진 세상이 이 책 속에 펼쳐질 것이다. 책뿐일까? 여기다가 그림을 그린다면 그림이 될 것이고 설계를 한다면 설계 도면이 될 것이다. 음표를 그리면 악보가 될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의 시작인 이 하얀 종이.
난 이 무한한 가능성을 태블릿에서 보았다.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태블릿은 게임기가 될 수도 있고 독서를 위한 책이 될 수도 있다. 음악을 하는 사람에게는 악기가 될 것이다. 하늘의 별만큼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있고 사용자의 쓰임새에 맞추어 변화할 것이다. 나에게 태블릿은 종이처럼 보였다.
나는 그래서 태블릿의 이름을 종이로 정하기로 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존재들에게 가장 적합한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태블릿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준 아이패드의 크기는 A4 용지와 비슷하다. 그래서 첫 번째 기준이 될 아이패드 사이즈의 태블릿을 A4, 아이패드 사이즈의 반 정도 크기가 될 7인치 크기(갤럭시 탭 사이즈)의 제품은 A2, 다시 갤럭시 탭의 반 정도 크기가 될 5인치 크기의 제품(갤럭시 플레이어, 아이팟)은 A1으로 이름을 붙였다.
태블릿 A 시리즈가 이러한 이름을 가지는 데에는 다른 이유도 있다.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명확하게 이해시키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독일의 자동차 회사들 특히 BMW는 자신만의 이름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 BMW 3시리즈 >
< BMW 5시리즈 >
< BMW 7시리즈 >
3, 5, 7로 인식되는 이 BMW 세단들은 BMW 구매 고객은 물론 자동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가 듣더라도 그 자동차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제품명이 단순히 그 브랜드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 그 브랜드에 대한 정보도 같이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나도 유지가 된다. 새로운 3시리즈가 나오더라도 소비자는 3시리즈의 전반적인 역할과 제품의 위치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이름이 계속 바뀐다면 기업은 소비자에게 매번 그것을 설명해야 하지만 일관성 있는 브랜드, 특히나 이렇게 숫자로 제품의 위치나 성격을 대변하는 브랜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나는 이러한 개념을 가지고 A 시리즈에 대한 브랜드를 만들었다. A2의 크기는 A4의 반 정도이다. 그래서 4의 반인 2가 들어가는 것이다. A1의 크기는 A2의 반 정도이다. 그래서 2의 반인 1이 쓰이는 것이다. 아래의 이미지는 앞으로 설명할 A 태블릿 시리즈의 이미지다. 가장 큰 것이 아이패드에 대응하는 사이즈인 A4, 두 번째로 큰 것이 갤럭시 탭에 대응하는 사이즈인 A2, 가장 작은 것이 아이팟 나노 또는 갤럭시 플레이어에 대응하는 A1이다. 이제 소비자는 4, 2, 1 이 의미하는 크기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으며 각 제품이 A 시리즈의 위치에서 가지는 특징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앞으로 이 태블릿의 쓰임새와 역할을 이야기할 것이다. 그리고 후발 주자로 태블릿 시장에서 무엇을 해야 애플에 맞설 수 있을지를 이야기할 것이다. 내일은 제일 작은 사이즈이며 아이팟 시리즈와 갤럭시 플레이어의 크기에 대응하는 A1에 대한 이야기다.
* BMW 이미지는 BMW 코리아를 활용했습니다.
* 이전의 앱스토어 전략 때보다 고화질의 이미지를 올릴 수 있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 크기만 다르고 다 같은 디자인이기 때문에 제가 어제 말씀드린 부분과 혹시나 다르지 않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이전의 글 손자병법과 기업전략 2 - 기업에서의 하늘 편으로 대체합니다(붉은 글씨를 클릭하시거나 화면 왼쪽의 메뉴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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