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49 카카오의 모바일 집착 - 이제는 서비스 환경을 생각할 때 평소에도 영화에 관심이 많아 예고편을 자주 찾아보는 편이다. 유튜브에서 감상하고 더 자세한 정보는 웹에서 검색하는데 주된 검색 장소는 포털 다음 영화다. 다음의 색이 빠지고 카카오의 색이 늘어나는 지금 난 생각지도 못하게 카카오의 집착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먼저 같은 서비스의 두 웹 페이지를 보자. - 관련 글모바일 - 중요하지만 모든 것이 되어야 할 필요는 있을까?(링크) PC 웹 환경과 모바일 웹 환경에서의 다음 영화를 순서대로 보았다면 이제 아래처럼 두 개를 동시에 놓고 보자. 무슨 말을 하려는지 감이 오는가? 다음 영화의 PC 환경 웹 페이지는 모바일 페이지의 것을 그대로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모바일 환경의 .. 2016. 4. 18. 잃어버린 4년 - 포털 다음의 4.13 총선 - 관련 글18대 대통령 선거 포털 Daum과 대선 그리고 민주주의(링크)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술이 만드는 UI의 변화 - Daum 19대 총선 홈페이지(링크) 포털 다음은 꾸준히 시민의 정치 참여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왔다. 19대 총선과 18대 대선도 그러했다. 다시 돌아온 선거의 시기에 맞게 이번에도 포털 다음은 선거 관련된 공간을 마련했다. 하지만 좋은 평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시간은 4년이 지났지만, 그 지난 시간을 반영한 만큼의 발전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선거 때가 되면 많은 정보가 나온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조용하던 지역구 현안과 공약들이 튀어나오기도 하며 그동안 잠잠하던 국정에 대한 평가가 쏟아지기도 시작한다. 또한, 각 당의 공천 과정에서의 이슈들과 그 이슈의 결과(공천.. 2016. 4. 11. 재활 훈련에 들어간 카카오 스토리 - 내키스와 딱지 카카오는 다음과 합병 이후 많은 것을 정리했고 다시 만들고 있다. 그 와중에 카카오 스토리는 조금 애매한 위치였다. 메신저로서 확고한 위치에 있는 카카오톡과는 다른 SNS이기에 쉽게 정리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처럼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 아닌 커뮤니티의 기능을 가진 서비스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확고한 지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사용자 간 커뮤니티 서비스라는 목적에 자사의 정보 채널을 밀어 넣고 광고 페이지를 노출하는 끼워 팔기를 감행함으로써 UX에 손상을 가져오는 행위를 서슴없이 시도했다. 이런 서비스가 성장할 리는 없지 않은가? - 관련 글서비스에 대한 이별을 준비하는가? - 카카오 스토리(링크)본격적인 웹으로의 진입 - 카카오 스토리(링크) 그런데 최근 카카오 스토.. 2016. 2. 1. 멜론 삼킨 카카오는 어떤 맛일까? - 관련 기사'멜론' 삼킨 카카오.. 디지털음반 플랫폼 정조준(링크)[이슈]카카오의 로엔 인수 관전 뽀인뜨(링크) - 관련 글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양자 택일의 함정, 다음뮤직 종료(링크)아이리버의 새로운 도전은 어디서 판가름나는가?(링크) 멜론이 포털 다음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수를 단행했다. 인수 금액은 무려 1.87조다. 이미 카카오는 벅스와 협업하여 카카오 뮤직을 하고 있는 상태. 그럼에도 다시 한 번 조 단위 돈을 투입하여 멜론을 인수했다.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 우선 알아야 할 것이 멜론은 멜론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멜론 보다는 이 이름을 더 기억해야 할 것이다. 바로 로엔이다(링크). 음악 관련 대형 기획사이자 유통사, 음원서비스가 모두 통합된 곳이 바로 로엔이다. .. 2016. 1. 25. 2015년 블로그 결산 올해도 어김없이 한해의 끝이 왔습니다. 2015년 제 블로그의 글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월 HUD - 이제 익숙해져야 할 자동차 기업의 차별화 지점(링크)워싱턴 포스트 다각화의 의문점(링크)IOT, M2M 시대의 포지셔닝 - 소화기와 소방차(링크)서비스에 대한 이별을 준비하는가? - 카카오 스토리(링크)동영상으로 충돌하는 페이스북과 구글의 싸움(링크)2015 CES의 주인공 - 자동차(링크)2015 CES - 자동차 회사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단계(링크)보험, 데이터, 구글(링크) 2월 페이스북 앳 워크 - 출신에서 오는 성장과 한계의 명확함(링크)웹툰의 발전을 위한 포털의 역할(링크)각기 다른 성격의 스마트 홈 진출 - 애플, 구글, 삼성전자 및 LG전자(링크)콘텐츠 플랫폼에서의 징검다리 - 포털의.. 2015. 12. 29. 페이스북의 노트 - 깊고 넓은 SNS의 시작 - 관련 기사'점점 블로그처럼'..페이스북 노트 개편(링크) 간단한 대화가 오고 가는 곳에서 좀 더 공유할만한 지식을 담아내는 그릇으로는 부족한 한계를 보여줬던 페이스북. 이제 마케팅(블로그 마케팅이나 기업 마케팅)을 위한 도구가 되기 위해서라도 좀 더 장문의 콘텐츠를 담을 공간이 필요한 상황. 여기에 페이스북의 동영상 활용이 더해진다면 네이버의 인프라와 블로그 유입량에 의지하기 위해 네이버 블로그로 많은 이동이 있었듯이 페이스북의 인프라와 유입량 활용을 위해 많은 전업 블로거의 이동이 있지 않을까 예측 페이스북은 그리 깊은 공간은 아니었다. 자신의 일상과 관심사를 전하며 연결되는 공간이기에 깊다기보다는 넓은 공간이었다. 그렇기에 담아낼 수 있는 정보의 성격 또한 깊은 것 보다는 얕은 것이 많았다. 이래.. 2015. 12. 7. 거대 기업과 혁신적인 기업의 사이 - 다음카카오 관련 글 -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카카오픽 종료, 카카오 검색의 시작(링크)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양자 택일의 함정, 다음뮤직 종료(링크)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그래도 준비하는 미래, 3분 야구(링크) 다음카카오의 스마트카 시장에 대한 첨병 - 김기사(링크) 4바퀴에서 3바퀴 되기 - 다음 클라우드 종료(링크) 적절한 무게는 어디에 있는가? - 다음 댓글 개편(링크) 페이스톡, 카카오TV - 카카오톡에 추가된 두 기능, 지금 카카오는 정주행인가?(링크) 모바일과 웹의 균형 상실 - 다음캘린더 종료(링크) 과유불급의 대향연 - 카카오톡에 다시 추가된 검색과 채널(링크) 구글 나우의 구글 검색, 카카오톡의 다음 검색(링크) 관련 기사 - 다음카카오 사업재편 가속.. '모.. 2015. 8. 3. 페이스톡, 카카오TV - 카카오톡에 추가된 두 기능, 지금 카카오는 정주행인가? - 관련 기사카카오톡으로도 '영상통화' 한다..'페이스톡' 출시(링크)[체험기]'카카오TV' 장착한 카카오톡 "확 달라졌네~"(링크)카카오TV 함께보기 참 쉽죠잉?(링크) - 관련 글면적과 콘텐츠의 관계로 보는 카카오 페이지의 정체성(링크)성장의 약속인가? 붕괴의 시작인가? 1편 - 카카오 뮤직의 UX(링크)성장의 약속인가? 붕괴의 시작인가? 2편 - 초점읽은 카카오 서비스의 UX 연결(링크)합병 이후의 카카오 - 카카오픽, 쇼핑인 듯 쇼핑 아닌 쇼핑 서비스(링크)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카카오픽 종료, 카카오 검색의 시작(링크)다음카카오의 스마트카 시장에 대한 첨병 - 김기사(링크) 이번 카카오톡에서는 큰 기능 두 가지가 추가되었다. 하나는 페이스톡이고 하나는 카카오TV다. 페이스톡은 큰 문제.. 2015. 6. 22. 적절한 무게는 어디에 있는가? - 다음 댓글 개편 관련 글 -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카카오픽 종료, 카카오 검색의 시작(링크)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양자 택일의 함정, 다음뮤직 종료(링크)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그래도 준비하는 미래, 3분 야구(링크) 다음카카오의 스마트카 시장에 대한 첨병 - 김기사(링크) 4바퀴에서 3바퀴 되기 - 다음 클라우드 종료(링크) 추파춥스는 대표적인 사탕이다. 껍질을 벗겨서 입에 쏙 넣어 먹는 사탕. 맛도 여러 가지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사탕이다. 그런데 이 사탕에 몸에 대한 건강과 치아에 대한 미백, 거기에 자연의 맛과 포장지의 친환경성 등 여러 가지 의미를 부여한다고 생각해보자. 이 추파춥스는 과연 친숙한 사탕이 될 수 있을까? 관련 글 - 뉴스 댓글 개편 안내(링크) 다음 .. 2015. 6. 1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