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9 어벤져스 3 - 인피니티 워 토르 3: 라그나로크(링크)닥터 스트레인지(링크)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링크)앤트맨(링크)어벤져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링크)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링크)토르 2: 다크 월드(링크)아이언맨 3(링크)어벤져스(링크)아이언 맨 2(링크) 이번 영화를 보고나서 마블은 10년에 달하는 마블 히어로 이야기의 역사를 정리하고자 한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아이언맨, 토르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닥터 스트레인지와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더 확장하는 과정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안으로 초대하는 듯한 구성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등장 인물은 지구의 히어로가 많지만 핵심 주인공은 타노스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인피니티 스톤으로 엮여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내용에는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렛을 위.. 2018. 5. 1. 토르 3: 라그나로크 - 관련 글토르 2: 다크 월드(링크) 무려 4년에 달하는 시간이 걸려서 돌아온 토르. 토르의 인기가 꽤 높아서 이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물론 그사이에 마블 시리즈가 그 틈새를 메꿔줬지만 그래도 의외다. 늦게 돌아온 만큼 장단점의 아쉬움이 선명하다. 스토리는 토르가 아스가르드의 멸망을 막기 위해 수르트를 싸우는 사이 로키는 간계로 오딘을 지구로 요양 보내고 왕 놀이를 하며 흥겨운 나날을 보낸다. 수르트마저 제압하고 아스가르드로 돌아온 토르는 로키의 놀이판으로 전락한 아스가르드에 분노하고 지구로 로키를 끌고 가 오딘을 모셔오고자 한다(이때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오딘은 이미 생의 끝을 예감하고 토르와 로키에게 유언을 남기며 사라진다. 오딘의 첫째 딸이자 최강 .. 2017. 11. 2. 닥터 스트레인지 - 관련 글앤트맨(링크)어벤져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링크)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링크) 최근 영화들이 너무 좋다가 아닌 괜찮네 정도의 느낌이 들어 상당히 기대하고 있던 영화. 게다가 능력은 사기급이여서 과연 어떻게 그 능력을 풀어서 보여줄까 기대가 되었던 영화.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살짝 아쉬웠다. 제일 기대가 컸던 부분은 시각효과다. 매트릭스의 블렛타임만큼의 시각적 충격은 아니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능력은 마법이고 악당과 동료들 모두 마법을 사용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마법의 실제 세계구현은 너무나 잘 맞아떨어졌다. 손으로 원을 그리고 빛의 흔적이 마법진이 되어 물리력으로 구현되는 과정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세계관을 명확하게 보여줬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인셉션의 가상공간, 앤트맨의.. 2016. 10. 30. 어벤져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 관련 글 어벤져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링크) 출처 및 더 많은 사진은 이곳에서(링크) 2016. 5. 30. 어벤져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는 이제 마블 영화의 중심이다. 어벤져스를 중심으로 토르,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다시 어벤져스를 중심으로 뭉친다. 물론 여기에 스파이더맨과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엑스맨이 첨가된다. 이렇듯 길고 긴 여정의 영화다. 반지의 제왕을 넘어서는 방계 혈통의 영화가 된 것이다. 이야기는 더 단순해진 것 같다. 토니 스타크는 지금의 어벤져스 팀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각자의 삶이 있고 인생이 있다. 거기에 목숨을 가진 유한한 존재다. 과연 뉴욕에서의 일을 다시 겪는다면 그때는 이길 수 있을까? 이 생각이 울트론의 시작이 된다. 아이언맨 슈트를 통한 로봇과 강력한 인공지능 울트론을 같이 활용하여 지구를 지키는 것이다. 하지만 번번이 한계에 부딪힌다. 강력한 인공지능을 위한 알고리즘을 만.. 2015. 5. 1.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뉴욕에서의 사태가 끝나고 각자의 위치로 돌아갔다. 군인인 캡틴은 쉴드에 들어와 닉 퓨리의 창으로서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다는 믿음으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믿음도 점점 지쳐간다. 명령만 있을 뿐이지 자꾸 그 명령 안에 다른 무언가가 끼면서 믿음이 근본적으로 흔들리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테러세력이 쉴드의 위성 발사용 배를 탈취했다는 임무를 받고 블랙 위도우 나타샤와 함께 출동한다. 그러나 임무 중 인질 구출과정에서 나타샤가 자신의 명령이 아니라 닉의 단독임무를 부여받고 따로 행동하는 사실에 의심은 커져만 간다. 이런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닉은 암살의 위협에 노출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이제 쉴드 조직에서도 의심받는 캡틴은 나타샤와 함께 진짜 범인을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때 등장한 범인 윈터 .. 2014. 3. 28. 토르 2: 다크 월드 동생의 망나니짓으로 아스가르드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이를 틈타 반란을 일으키는 무리가 곳곳에서 들고 일어난다. 토르는 이제 오딘의 후계자로서 통치를 맡은 자로서 그에 맞는 책임을 다한다. 9개의 세계의 질서를 바로잡고 돌아와 평화가 왔다고 생각한 때 하지만 더 큰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과거 에테르라는 어둠의 무기를 만들어 우주를 어둠의 시기로 되돌리려는 다크 엘프 말레키스는 토르의 할아버지 보어 왕에게 종족 대부분을 잃고 패한 뒤 도주한다. 보어 왕은 파괴할 수 없는 이 최강의 무기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 봉인시켜버렸는데 문제는 이 봉인이 약해지면서 결국 9개의 세계가 정렬되어 공간 왜곡이 나타나는 이 시점에 지구로 흘러들어 간 것이다. 이 변화를 말레키스가 감지한 것이다. 5000년 마다 9개의 세계.. 2013. 11. 21. 어벤져스 이번에 본 영화는 너무나도 기다렸던 영화 '어벤져스'다. 요즘 조조로 혼자 보는 게 아니라 친구와 같이 영화를 보는데 둘 다 만족을 느끼기는 쉽지 않은데 이번에는 둘 다 모두 좋았어요를 날린 그런 영화다! 미국의 어느 비밀 실험실에 비상이 걸린다. 2차 대전 나치로부터 회수한 우주의 에너지를 담은 외계 물질 큐브의 에너지가 갑자기 상승하기 시작한 것이다(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퍼스트 어벤져 - 캡틴 아메리카를 볼 것을 권한다). 지구를 지키는 초국가적 단체 '쉴드'의 국장 닉 퓨리는 이 실험실을 직접 찾아 상황을 정리하는 중 갑자기 큐브에서 우주 공간을 이동하는 포털이 열리고 그 포털을 통해 로키가 나타난다(로키를 이해하기 위해 토르: 천둥의 신을 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는 우주 에너지의 힘을 담.. 2012. 5. 1. 아이언 맨 2 오늘 조조로 본 영화. 아이언 맨 2 그러고 보니 시간 참 빨리 간다. 벌써 2를 보고... ㅎㅎ 1편은 회사를 삼키고자 하는 간부와의 싸움이였다면 이번에는 아버지 동업자와의 싸움이다. 자신이 아이언 맨임을 밝힌 그 날 러시아의 어느 지역에서 한 노인이 죽어가고 있다. 그는 안톤 반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창업자이자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의 동업자였다. 그들은 같이 아크 원자로를 개발했지만 안톤 반코는 소련으로 추방당했고 쓸쓸히 죽어야만 했다. 하지만 그의 아들 아이반 반코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토니 스타크에게 복수하기로 한다. 아버지가 넘겨준 설계도를 토대로 아크를 만들고 장착한 전기 채찍으로 혼을 내주기로 한다. 결국 이들은 모나코에서 마주치고 서로를 드러낸다. 아이반 반코는 복수에 실.. 2010.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