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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6

왜 지금 2in1인가? - 종이의 습관과 현대의 기술이 만난 지점 2016 CES에서도 그렇지만 최근 2in1 제품들이 나오면서 이제는 최소한 주력은 아니어도 반드시 만들어야 할 제품군이 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었던 것은 하드웨어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 MS다. MS가 하드웨어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주로 PC 주변의 것을 했다면 본격적으로 서피스 시리즈를 만들며 2in1 구성에 불을 댕겼다. 몇 년 동안 그렇게 우직하게 만들어온 하드웨어는 이제 하나의 카테고리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 - 관련 기사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북과 서피스 프로4 공개..무게 700g 가격 1499달러(링크) 데스크톱 없는 곳이 없고 노트북 없는 곳이 없으며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이 시점에도 사무실에선 종이가 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문서는 데이터만이 아닌 종이로 존재.. 2016. 3. 8.
자율주행과 전기차에 대한 IT 기업과 자동차 기업의 시선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자동차 산업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는 미디어의 관심뿐만은 아니다. 애플은 카플레이로 구글은 안드로이드 오토로 스마트폰에 이은 다음 거점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IT 전시회에서 자동차 기업을 보는 것은 더는 낯선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 미래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에는 좀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이는 강력한 두 개의 집단이 주장하고자 하는 부분이 각자의 강점에서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그 형태와 목적, 성능이 하나로 정의될 수 있는 제품이기에 이동통신의 미래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지만, 자동차의 경우는 IT 기업에서 보여주려는 자동차의 미래와 자동차 기업이 보여주려는 미래가 같은 듯하지만 다른 지점이 있다. 자율주행특징: 대규모 데이터 실시간 .. 2016. 1. 4.
2015 CES - 자동차 회사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단계 CES의 C가 consumer가 아니라 car라고 할 정도로 이번 CES에서는 자동차 회사의 장악력이 대단했다. 전자기기 3대 영역인 가전과 모바일은 이미 어느 정도 시장이 완성된 형태다. 특히나 가전은 모바일보다는 스마트화가 덜 되어도 가전 회사가 기존의 제품을 스마트화하는 것이기에 아에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이 등장하기가 어렵다. 자동차도 그럴 수 있지 않으냐고 할 수 있지만, 자동차는 그런 변화의 폭이 너무 크기 때문에 혁신이라 불리는 것이 맞다. 2G 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변신 말이다. - 관련 글2015 CES의 주인공 - 자동차(링크) 그런 전환점의 위치에서 가장 초점이 맞춰진 것은 자동차의 자율주행에 대한 부분이었다. 차량의 엔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스마트화하는 것, HUD와 연결하여 정보를 통.. 2015. 1. 26.
2015 CES의 주인공 - 자동차 2015 CES가 끝났다. 작년 CES의 주인공이 웨어러블이었다면 이번에는 자동차다. 프리미엄 자동차부터 대중영역의 자동차까지 한다 하는 회사들은 저마다 자사의 자동차와 IT가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에 대한 비전과 결과물을 제시하기에 바빴다. - 관련 기사[CES 현장] IT vs 자동차..'스마트카 패권' 생존 싸움 불붙었다(링크) 애플에게는 카플레이가 있고 구글에는 안드로이드 오토가 있다. 스마트 기기의 두 강자가 모두 자동차 관련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뿐만 아니라 기술적 환경 또한 IT가 파고들 여지를 만들고 있다.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 기술의 접목은 더욱 전기적으로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제어권을 획득하는 단계가 아니더라도 자동차.. 2015. 1. 20.
IT업계가 주목해야 할 삼성전자의 미래 전략 - 에볼루션 키트 지금 미국에서는 CES가 한창 열리고 있다. 이 가전쇼는 지구 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가전업체가 주목하고 주류 업체가 참여하여 각자 자사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알리는 행사다. 연초에 시작하는 이 행사는 한 해의 큰 흐름을 제시하기 때문에 IT 종사자라면 반드시 들여다봐야 하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CES에서 한국 기업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T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를 잡았다. 세계최대 크기의 OLED 제품을 출시했다. 관련 기사 - 삼성전자, 슈퍼 OLED TV 드디어 공개(링크) 그리고 이렇게 좌우 베젤이 거의 없는 TV를 소개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 [동영상] LG전자,시네마 3D TV 대화면 라인업 강화(링크) 대부분 언론의 주목은 이렇게 기술적 성과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내 생각.. 2012. 1. 12.
스마트TV 시장의 트로이 목마 - 구글TV 매년 초 1월 미국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 박람회)는 한해 농사를 짓기 위한 각 IT 기업들의 비장의 무기가 공개되는 행사다. 이곳을 통해 각 IT 기업들은 자사의 방향과 기술력을 제시한다. 그럼 내년 CES의 주요 화젯거리는 무엇일까? 아마 스마트TV 일 것이다. 내년 말 애플이 iTV로 스마트TV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한 이상 TV 제조사는 이번 CES에서 나름의 존재감을 보여야 한다. 지금의 스마트TV로는 대응할 수 없다는 생각인지 삼성전자와 LGE는 구글TV를 준비하는 듯하다. LG 구글TV 내년 1월 선보인다...앞날이 밝지만은 않아 - 링크 삼성-LG전자 “개발은 끝냈지만… 구글TV를 어찌할꼬” - 링크 위 기사처럼 긍정적인 전망은 그다지 많지 않다. 이유는 왜일까? 2가지로 요약해 볼 .. 201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