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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s/광고 이야기

폴크스바겐의 반전 광고 티구안과 제타

by cfono1 2011. 7. 20.


폴크스바겐은 광고를 영리하게 할 줄 아는 회사입니다. 필요한 것을 이야기하되 예상치 못하는 것에서 끌고 오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죠. 어떤 분들은 광고회사의 능력이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이런 광고를 지원하고 승인하며 회사의 분위기로 승화시키는 능력이 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보실 광고는 두 편으로 첫 번째는 뉴 제타의 광고이고 두 번째는 티구안의 광고입니다. 
 
음악이 참 좋죠? 서부시대 영화에나 나올법한 음악이 끈적하게 흐르면서 보여지는 제타의 주행 모습은 정말 멋있습니다. 거기다가 누가 저 움직임이 폴크스바겐의 로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 하지만 제가 느끼는 반전의 강도는 아래의 티구안 광고가 더 했습니다.


어떤가요? 파킹 어시스트라는 기능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저렴한 비용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요? 전 마지막까지 이런 내용이 되리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그냥 장애인을 위한 화면이 아닐까 했었죠^^


압도적이고 부담스런 영상이 아닌 기발하고 영리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폴크스바겐의 광고. 앞으로도 많이 만나보길 기대합니다! 



* 동영상은 유튜브를 활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