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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53

윈도 10이 보여줘야 할 진정한 기능 - 고해상도 지원 관련 기사 - 2년여 만에 돌아온 '윈도 10' 새 기능은?(링크) 여름쯤 선보일 새로운 윈도 10에는 많은 기능이 있다. 음성인식에 홀로그램, 더 빠른 웹 브라우저 등 경쟁자들을 따라잡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이 눈에 보인다. 특히나 맥 OS처럼 여러 개의 창으로 구분하여 분리해서 쓰는 멀티 데스크톱 기능은 개인적으로도 무척 탐나던 기능이라 기대가 된다. 게다가 하나의 운영체제로 모든 기기에 대응하는 플랫폼 전략은 파편화를 막고 더 큰 규모의 경제를 구축할 것이다. 게다가 윈도 7까지 무료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전략은 단번에 윈도 10의 규모를 더욱 키우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그렇다면 이제 윈도 10은 진정 애플과 구글의 운영체제와 경쟁할 새로운 준비를 끝낸 것일까? 난 아니라고 본다. 관련 글 .. 2015. 4. 7.
한국 IT 제조업체가 스마트워치에 접근해야 할 방향 관련 글 - M2M의 미래를 위한 선결조건 - 한국 IT 하드웨어 기업의 또 다른 기회(링크) UX를 만드는 하드웨어 기업의 플랫폼 전략(링크) 삼성전자와 LG전자 - 스마트워치를 보는 두 개의 시각(링크) LG전자의 새로운 두뇌, 오딘이 싸워야 할 곳(링크) 각기 다른 성격의 스마트 홈 진출 - 애플, 구글, 삼성전자 및 LG전자(링크) 스마트워치의 흐름은 이제 하나의 큰 줄기가 되었다. 다만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의 문제만이 남았을 뿐이다. 애플은 급할 것이 없다. 애플페이라는 결제 수단을 바탕으로 아이폰과의 연동성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풀어나갈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운영체제의 힘은 더욱 막강해서 이런 기기가 움직일 수 있는 근본적인 바탕이 된다. 구글도 애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2015. 3. 31.
각기 다른 성격의 스마트 홈 진출 - 애플, 구글, 삼성전자 및 LG전자 가전은 한국 IT 하드웨어 제조사의 핵심영역이다. 자동차 영역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의 카플레이 사이에서 주도권을 행사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휴대기기 영역에서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와 아이시리즈 제품군들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핵심영역인 가전은 더욱 한국 IT 하드웨어 제조사가 지켜야 할 영역이다. 그런데 이게 좀 묘하게 돌아가고 있다. 구글 - 워낙에 많이 뿌린 운영체제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이제 없는 곳이 없다고 봐야 한다. 이제는 통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워낙에 뿌려놓은 것이 많기에 안드로이드를 바탕으로 무엇인가를 하려는 업체는 구글을 통해야 한다. 이렇게 판을 벌여놓고 그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은 강점이지만 이것의 반대급부로 하드웨어 주도권은 없다. 원.. 2015. 2. 9.
보험, 데이터, 구글 보험은 통계를 중시한다. 보험료로 모으는 돈이 보상 확률 범위 내에 있어야 파산하지 않고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보험을 보면 얼마나 통계가 중요한지 알 수 있다. 건강 관련 보험만 해도 암을 비롯해 한 두 가지가 아니며 암의 종류와 성격에 따라 엄청난 갈래가 존재한다. 게다가 자동차는 어떤가? 차의 종류에 따라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사고율을 또 달라진다. 문제는 이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사전에 물어보는 것과 사후에 처리하는 것 이 두 가지가 존재하는데 그 과정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과정은 추적하기 매우 어렵다. 상담사가 24시간 붙어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게 되는 기업이 나타났다. 바로 구글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안드로이드가 .. 2015. 1. 27.
동영상으로 충돌하는 페이스북과 구글의 싸움 어느 분야에서건 확장을 위해서는 포기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거쳐 가야 하는 곳 말이다. 이건 더 큰 성장을 위한 필수 관문이다. IT 업계에서도 몇몇 영역이 존재하는데 SNS 플랫폼으로 성장하려면 광고 솔루션과 동영상 플랫폼은 필수다. 글보다는 사진이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정보 전달의 강력함이 뛰어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렇기에 구글은 유튜브를 오랜 시간 적자가 나면서도 지켜왔던 것이고 이제 그 열매를 맛있게 먹는 중이다. 그러나 광고로 성장하려는 기업이 또 하나 있으니 바로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 또한 성장을 위해서는 더 강력한 광고 플랫폼을 만들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그런 채널이 없었다.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해결하는 입장에서 페이스북 서비스와 강력하게 연동될 수.. 2015. 1. 19.
삼성전자와 LG전자 - 스마트워치를 보는 두 개의 시각 물이 반씩이나 있다는 것과 반 밖에 없다. 이 물잔을 두고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큰 두 개의 갈래일 것이다. 대체적으로 물이 반씩이나 있다면 이것에 대한 소비를 반 밖에 없다면 이것에 대한 절약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무엇인가를 하려면 수치나 현상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간다.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관련 기사 - 스마트워치..삼성은 "시계 아니다" LG는 "시계다"(링크) 관련 글 - 애플워치의 경쟁자 - 티쏘(링크) 스마트 워치를 가르는 음성인식의 힘(링크) LG 라이프밴드 터치로 살펴보는 스마트 워치 3대 영역(링크) 손목 위 스마트 경쟁의 시작 - 갤럭시 기어(링크) 스마트 워치의 미래와 산업의 연관성(링크) 삼성전자의 관점 - 시계가 아니다삼성전자의 관점에는 사실 다급함이 놓여 있다. 삼성.. 2014. 10. 20.
삼성 갤럭시 노트 4 엣지 - 더 어두워진 삼성전자의 현재 소문으로 무성했던 엣지가 드디어 갤럭시 노트 4에 적용되어 나왔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두고 혁신이라 주장했다. 과연 그럴까? 갤럭시 노트 4 엣지는 삼성전자의 혁신 아이콘이 될 가능성이 있을까? 하지만 이 제품을 보면서 삼성전자의 장래가 더 어둡게 느껴졌다. 삼성전자의 장래가 어두운 것은 하드웨어가 약해서가 아닌데 다시 한 번 하드웨어에서 답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갤럭시 S5가 죽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서 말이다. 관련 기사 - 모습 드러낸 갤럭시노트4, 삼성 '구원투수' 될까(링크) 이번 노트 4 엣지에서 느꼈던 가장 큰 질문은 왜 곡면인가였다. 이것은 기술적으로 대단하다. 이것에 이견이 있을 수는 없다.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부드럽게 꺾었고 그것의 강도를 확보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2014. 9. 8.
쉽게 버리기 어려운 과거의 습성 - LG전자의 G3 브랜드 전략 일을 하다 보면 이렇게 하면 참 쉬울 것 같다는 유혹을 받을 때가 있다. 브랜드 전략이 특히 그렇다. 잘 나가는 브랜드를 끌어다 쓰면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말이다. 그리고 그 유혹은 참기 힘들다. 많은 기업들이 그렇게 하지만 실상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 경우는 많지 않다. 특히나 해당 제품의 역할과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타겟이 다른데 브랜드를 끌어온 경우는 더욱 그렇다. - 관련 글LG전자의 실수는 언제까지 반복될까? - 기업의 역사와 함께할 브랜드를 위해(링크)작명만이 전부인가? - 달라질 LG전자의 스마트폰 명칭에 대해(링크) 최근 LG전자는 G시리즈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다. G가 달라질 모습의 시작이었다면 이제 G3는 안드로이드의 정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렇게 부실.. 2014. 9. 2.
친절하지만 위협적인 움직임 - 구글 I/O 2014 구글의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번 구글 I/O 2014에서 보여준 구글의 모습은 기존에 없던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그런 형태의 것은 없었다. 하지만 더욱 친절해졌고 또 한편으로는 더욱 완벽해졌다. 그리고 이는 한국 기업에 너무나 극명한 장단점을 안겨다 주었다. 이미 애플의 움직임은 시작되었다. 양분되었던 두 개의 OS 세계를 통합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는 말들이 이전에도 있었고 그걸 현실로 옮겨오기 위해 애플은 스위프트라는 개발 언어를 들고 나왔다. 관련 글 - 모든 산업에 대한 흡수의 시작 - 애플 스위프트(링크) 2014 애플 WWDC에서 보여준 미래의 애플 - UX의 통합(링크) 이런 움직임에 놀고 있을 구글이 아니다. 애플과는 상황이 좀 틀리지만,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 2014.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