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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22

인간 없는 자본주의 IT - 망 중립성 폐기 - 관련 기사'인터넷 기본정신 바뀌나'..미 망중립성 폐기 후폭풍일듯(링크)- 관련 글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전략 - 누가 터를 만드는가? 버라이즌의 야후 인수(링크)SK의 CJ 헬로비전 인수 - 기반 시설과 유통의 시너지 vs 망 중립성(링크)구글의 통신 사업 - 데이터 산업의 일괄 체제를 꿈꾼다(링크)끝나지 않은 망 중립성 싸움, 그리고 그 이면의 지식 권력에 대한 싸움(링크)대선 주자가 놓치는 한국 IT의 미래(링크) 미국에선 지금 망 중립성 폐기가 논의되고 있고 지금은 폐기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물론 법 조항이 사라진다고 바로 망 중립성 문제가 드러나지는 않겠지만 이 흐름은 너무나 큰 흐름이라 한번 바뀌면 다시 잡기 어려울 것이다.. 2017. 12. 18.
음성인식 UX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작점 - 음성 테스트 UX - 관련 기사스마트스피커 '춘추전국'..'AI강자' 中 바이두도 뛰어들어(링크)"스마트 스피커는 트로이 목마와 같다"(링크) - 관련 글음성 AI 시대의 참새방앗간에 진출한 애플의 AI 스피커 - HomePod(링크)IoT 시대에 근간이 될 개념 - SCP(Smart Connected Products)(링크)스마트워치 부흥의 디딤돌, 홈 AI 서비스(링크)삼성전자의 음성인식 투트랙 전략에서 보이는 어두운 기운(링크) 현재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뜨겁다. 그야말로 핫한 시장이다. 이전의 글에서도 적었듯이 어느 날 갑자기 벼락처럼 모든 사람의 삶 속에 파고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낯선 것은 망설임을 낳고 망설임은 시장 확대의 적이다. 그렇기에 익숙함을 무기로 스며드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의 스마트폰.. 2017. 12. 11.
망 중립성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 - 캐시 서버 - 관련 글[알아봅시다] 캐시서버가 뭐길래.. 페이스북 뭇매 맞은 이유(링크)페이스북 해명, "SK 서버 강요하지 않아.. 이용자 속도 저하는 언론 보도로 알아"(링크) 최근 유튜브와 페이스북, 특히 페이스북이 심하게 느려지는 현상을 종종 겪었다. 난 이게 무슨 문제인지도 모르다가 인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콘텐츠 업체가 최근 동영상을 서비스의 주력으로 하고 있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유튜브가 480p 화질로 제공하던 것이 어느새 720p를 넘어서 1080P, 4K까지 높이고 있다. 페이스북도 그에 맞춰 HD 화질을 기본으로 제공하려 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화질이 올라가면 용량도 늘어난다. 이 말은 처리해야 할 서버도 바빠진다는 이야기다. 이제 문제는 이 해결의 주인공이 누가 되느냐가.. 2017. 6. 12.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전략 - 누가 터를 만드는가? 버라이즌의 야후 인수 - 관련 기사버라이즌, 야후 48.3억 달러에 인수 공식발표..AOL과 합병(링크) 야후가 그렇게 버라이즌에 흡수된다. 한때 야후는 포털의 표준이었고 상징이었다. 그런 야후가 통신업체에 흡수당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런 조짐들은 이미 시작된 지 오래다. - 관련 글SK의 CJ 헬로비전 인수 - 기반 시설과 유통의 시너지 vs 망 중립성(링크)구글의 통신 사업 - 데이터 산업의 일괄 체제를 꿈꾼다(링크)클라우드 시대 KT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 Paran의 재평가(링크) 통신 산업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바로 통화다. 전화가 발명된 이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 서비스였고 이 목소리에 정보가 실려서 가치를 만들어냈다. 자연히 통신 산업은 이 통화가 잘 되는 것이.. 2016. 8. 1.
3등 기업은 뭘 해야 하는가? - 대우 일렉트로닉스 벽걸이 세탁기 미니 1등 기업은 돈과 인력이 풍부하다. 2등 기업은 1등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의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3등 기업은 1등의 돈과 인력도 없고 2등 만큼의 자기 영역도 없다. 그럼 3등 기업이 할 수 있는 것은 뭘까? 오늘의 이야기는 그에 대한 것이다. 대우 일렉트로닉스는 최근 신제품을 내놓았다. 세탁기다. 그것도 벽에 거는 세탁기. 관련 기사 - 대우일렉, 3kg 벽걸이 세탁기 `미니` 출시(링크) 1등의 돈과 인력이 없고 2등의 영역 확보가 없는 3등이 할 방법은 오직 아이디어로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 그래서 1등과 2등이 아직 장악하지 못한 영역을 확보해 자신만의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3등의 생존법이다. 만약 돈과 인력이 부족한 3등이 1등과 2등의 저가 마케팅을 따라 하거나 무리한 확장을 한다면.. 2012. 5. 30.
통신사에 대항하는 플랫폼 사업자의 망 중립성 논리는 무엇인가? 삼성전자와 KT가 스마트TV를 놓고 싸운 지 3달이 다 되어 간다. 겉으로 봐서는 갈등이 봉합된 것 같지만, 여전히 그 불씨는 살아있다. 그리고 그 불씨는 포털 Daum의 스마트TV로 살아날 것이고 연말 애플의 스마트TV인 iTV로 더 활활 타오를 것이다. 관련 글 - 누가 권력을 가지는가? 삼성전자와 KT 스마트TV 싸움(링크) 통신사의 논리는 증가하는 트래픽은 이제 망 중립성(망 중립성은 모든 네트워크 사업자는 모든 콘텐츠를 동등하게 취급하고 어떠한 차별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비차별, 상호접속, 접근성 등 3가지 원칙이 같게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 조건이다 - 위키백과)을 더는 지키기 어려운 지경까지 왔으며 새롭게 플랫폼을 가지고 들어온 참여자가 그에 합당한 대가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 망.. 2012. 5. 15.
누가 권력을 가지는가? 삼성전자와 KT 스마트TV 싸움 한동안 삼성전자와 KT의 치열한 공방이 있었다. 물론 지금 이 시점에서 정리는 되었지만, 그것은 표면상일 뿐이다. 이 싸움은 그렇게 단시간에 봉합될 수 있는 그런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왜 싸웠을까? 이것은 권력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관련 기사이번엔 `스마트TV`..KT-삼성 끝나지 않은 갈등(링크) 삼성전자-KT ‘스마트 TV’ 사태 해결됐지만…(링크) 많은 언론들이 주목하는 것은 망 중립성의 문제다. 맞는 말이다. 트래픽은 늘어나는데 그것을 감당해내려면 설비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그러기엔 돈이 든다. 그 돈은 누구에게서 받아야 할까라는 문제에서 시작하여 서비스를 쓰는 사람에게 돈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에게서 돈을 받을 것인가의 문제로 발전하고 다시 IT산업에서 통신사의 역.. 2012. 2. 23.
클라우드 시대 KT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 Paran의 재평가 애플은 앞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클라우드 중심으로 다양한 기기를 넘나들며 하나의 경험을 선사한다. 그것은 음악, 사진, 동영상을 가리지 않는다. 애플의 것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하는 것, 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애플의 목적이다. 빨라지는 통신 속도는 이러한 환경을 더 빨리 구축하게 할 것이다. 느린 속도로 언제 올리고 언제 받겠는가? 동영상 올리는데 수십 분이 걸리고 내려받아 감상하는데 수십 분이 걸리며 늦은 속도 덕분에 끊어지는 동영상을 본다면 소비자가 먼저 거부할 것이다. 그러나 3G, 최근의 4G LTE 이러한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가능하게 하며 클라우드 시대를 이끌고 있다. 누군가가 제공하는 것이 아닌 내가 선택한 것을 내 마음대로 감상하.. 2011. 10. 19.
무선 인터넷의 발전적 방향 및 전략 - 하이급 서비스와 로우급 서비스 유선 인터넷을 이어 네트워크 시대의 새로운 미래라고 볼 수 있는 무선 인터넷. 이제 음성 통신을 넘어 데이터 통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3G를 넘어 4G의 시대로 가려고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어 보인다. 3G는 늘어난 사용량을 감당하지 못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서비스를 보여줄 때도 있고 4G는 전국적인 서비스가 되지도 않는 상황에서 제대로 쓰려면 기겁할 만한 요금을 내야 한다. 지금 이 정보화 시대에서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다 없다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시의 시도는 좋다고 본다. - 관련 글도움이 되는 인프라는 무엇인가?(링크) 이제부터 내가 생각하는 대안은 서울시의 정책에 비슷한 부분이 있다. 우선 다시 한번 지금의 상황을 분석하면 이렇다. 1. 정보화 시대에 정보에 접근.. 2011.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