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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19

인간 없는 자본주의 IT - 망 중립성 폐기 - 관련 기사'인터넷 기본정신 바뀌나'..미 망중립성 폐기 후폭풍일듯(링크)- 관련 글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전략 - 누가 터를 만드는가? 버라이즌의 야후 인수(링크)SK의 CJ 헬로비전 인수 - 기반 시설과 유통의 시너지 vs 망 중립성(링크)구글의 통신 사업 - 데이터 산업의 일괄 체제를 꿈꾼다(링크)끝나지 않은 망 중립성 싸움, 그리고 그 이면의 지식 권력에 대한 싸움(링크)대선 주자가 놓치는 한국 IT의 미래(링크) 미국에선 지금 망 중립성 폐기가 논의되고 있고 지금은 폐기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물론 법 조항이 사라진다고 바로 망 중립성 문제가 드러나지는 않겠지만 이 흐름은 너무나 큰 흐름이라 한번 바뀌면 다시 잡기 어려울 것이다.. 2017. 12. 18.
망 중립성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 - 캐시 서버 - 관련 글[알아봅시다] 캐시서버가 뭐길래.. 페이스북 뭇매 맞은 이유(링크)페이스북 해명, "SK 서버 강요하지 않아.. 이용자 속도 저하는 언론 보도로 알아"(링크) 최근 유튜브와 페이스북, 특히 페이스북이 심하게 느려지는 현상을 종종 겪었다. 난 이게 무슨 문제인지도 모르다가 인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콘텐츠 업체가 최근 동영상을 서비스의 주력으로 하고 있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유튜브가 480p 화질로 제공하던 것이 어느새 720p를 넘어서 1080P, 4K까지 높이고 있다. 페이스북도 그에 맞춰 HD 화질을 기본으로 제공하려 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화질이 올라가면 용량도 늘어난다. 이 말은 처리해야 할 서버도 바빠진다는 이야기다. 이제 문제는 이 해결의 주인공이 누가 되느냐가.. 2017. 6. 12.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전략 - 누가 터를 만드는가? 버라이즌의 야후 인수 - 관련 기사버라이즌, 야후 48.3억 달러에 인수 공식발표..AOL과 합병(링크) 야후가 그렇게 버라이즌에 흡수된다. 한때 야후는 포털의 표준이었고 상징이었다. 그런 야후가 통신업체에 흡수당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런 조짐들은 이미 시작된 지 오래다. - 관련 글SK의 CJ 헬로비전 인수 - 기반 시설과 유통의 시너지 vs 망 중립성(링크)구글의 통신 사업 - 데이터 산업의 일괄 체제를 꿈꾼다(링크)클라우드 시대 KT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 Paran의 재평가(링크) 통신 산업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바로 통화다. 전화가 발명된 이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 서비스였고 이 목소리에 정보가 실려서 가치를 만들어냈다. 자연히 통신 산업은 이 통화가 잘 되는 것이.. 2016. 8. 1.
SKT 음악 플랫폼의 도전의 핵심이 될 아이리버 인수 음악은 독특한 영역이다. 단독으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도 해주지만 다른 것을 같이 하면서도 즐거움을 준다. 음악을 들으면서 일도하고 산책도 하고 운전도 하고 말이다. 동영상 콘텐츠는 시각을 점유하기 때문에 이런 이중적인 작업이 매우 어렵다. 청각을 활용한 콘텐츠는 그래서 가치가 굉장히 높다. 그렇기에 플랫폼 산업을 꿈꾸는 기업에 있어 음악은 항상 필수적인 콘텐츠였다. 그렇기에 어떤 형태로든 음악을 품고 가야 한다. - 관련 기사삼성 '밀크뮤직' 美 출시..'음악 큐레이션' 관심↑(링크)[이슈분석]음원시장의 다크호스, 구글 뮤직 vs 삼성 밀크뮤직(링크) 최근 SKT가 아이리버를 인수했다. 아이리버는 최근 아스텔앤컨으로 기업의 운명을 반전시켰다고 할 정도로 자신의 영역인 음악에서 다시 한번 승부를 보고 있는.. 2014. 7. 8.
인터렉티브 광고 - LG U+ 네비 * 스포일러라고 하기는 좀 어색할지 모르나 나름의 반전에 대한 실마리가 있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LG U+가 여름을 맞아 새로운 광고를 내놓았다. 아쉽게도 여름의 끝이 오고 가을이 오는 듯한 시기에 내놓았다는 게 아쉬울 뿐이다. 광고 자체는 잘 만들어졌다고 본다. 우선 광고 도구를 십분 활용했다. 유튜브를 통한 인터넷 광고는 시간의 구애를 TV 광고 보다 덜 받는다. 다만 반대급부로 얼마나 시나리오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시간이 짧다면 이야기 구조가 약해도 강렬한 영상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겠지만, 시간이 길면 그런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LG U+가 내놓은 광고는 각 이야기의 마디가 있으며 마디 간의 이동이 매끄러워 사용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선택을 하게 한다(등장인물의 연기력과 성형 같은.. 2013. 9. 3.
3등 기업은 뭘 해야 하는가? - 대우 일렉트로닉스 벽걸이 세탁기 미니 1등 기업은 돈과 인력이 풍부하다. 2등 기업은 1등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의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3등 기업은 1등의 돈과 인력도 없고 2등 만큼의 자기 영역도 없다. 그럼 3등 기업이 할 수 있는 것은 뭘까? 오늘의 이야기는 그에 대한 것이다. 대우 일렉트로닉스는 최근 신제품을 내놓았다. 세탁기다. 그것도 벽에 거는 세탁기. 관련 기사 - 대우일렉, 3kg 벽걸이 세탁기 `미니` 출시(링크) 1등의 돈과 인력이 없고 2등의 영역 확보가 없는 3등이 할 방법은 오직 아이디어로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 그래서 1등과 2등이 아직 장악하지 못한 영역을 확보해 자신만의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3등의 생존법이다. 만약 돈과 인력이 부족한 3등이 1등과 2등의 저가 마케팅을 따라 하거나 무리한 확장을 한다면.. 2012. 5. 30.
클라우드 시대 KT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 Paran의 재평가 애플은 앞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클라우드 중심으로 다양한 기기를 넘나들며 하나의 경험을 선사한다. 그것은 음악, 사진, 동영상을 가리지 않는다. 애플의 것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하는 것, 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애플의 목적이다. 빨라지는 통신 속도는 이러한 환경을 더 빨리 구축하게 할 것이다. 느린 속도로 언제 올리고 언제 받겠는가? 동영상 올리는데 수십 분이 걸리고 내려받아 감상하는데 수십 분이 걸리며 늦은 속도 덕분에 끊어지는 동영상을 본다면 소비자가 먼저 거부할 것이다. 그러나 3G, 최근의 4G LTE 이러한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가능하게 하며 클라우드 시대를 이끌고 있다. 누군가가 제공하는 것이 아닌 내가 선택한 것을 내 마음대로 감상하.. 2011. 10. 19.
무선 인터넷의 발전적 방향 및 전략 - 하이급 서비스와 로우급 서비스 유선 인터넷을 이어 네트워크 시대의 새로운 미래라고 볼 수 있는 무선 인터넷. 이제 음성 통신을 넘어 데이터 통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3G를 넘어 4G의 시대로 가려고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어 보인다. 3G는 늘어난 사용량을 감당하지 못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서비스를 보여줄 때도 있고 4G는 전국적인 서비스가 되지도 않는 상황에서 제대로 쓰려면 기겁할 만한 요금을 내야 한다. 지금 이 정보화 시대에서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다 없다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시의 시도는 좋다고 본다. - 관련 글도움이 되는 인프라는 무엇인가?(링크) 이제부터 내가 생각하는 대안은 서울시의 정책에 비슷한 부분이 있다. 우선 다시 한번 지금의 상황을 분석하면 이렇다. 1. 정보화 시대에 정보에 접근.. 2011. 10. 17.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후기 지난 이야기 통신 산업의 현재 그리고 미래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서비스의 조건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서비스의 구조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의료 앱스토어가 만드는 3개의 서비스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군 의무체계의 혁신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전개 구조 - 1단계 유닛단계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전개 구조 - 2단계 거점단계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전개 구조 - 3단계 통합단계 안녕하세요! 그동안 8편의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으셨는지요? 이번 시리즈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2009년 말에 자리를 잡았고 2010년 초에 완성되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말입니다. 지금 보니 꽤 민망하네요. 이렇게 완성된 기획안은 LG전자 인사 담당자에게.. 201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