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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7

다음카카오의 스마트카 시장에 대한 첨병 - 김기사 최근 다음은 많은 것들을 정리하고 다시 전열을 갖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흐름 속에서 다음카카오는 김기사를 인수합병한다. 관련 글 -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카카오픽 종료, 카카오 검색의 시작(링크)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양자 택일의 함정, 다음뮤직 종료(링크)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그래도 준비하는 미래, 3분 야구(링크) 관련 기사 - 다음카카오, 김기사 인수 확정 "전략적으로 투자"(링크) 다음카카오 '국민내비 김기사' 인수.."시너지 대박"(링크) 지금 당장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딱히 없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다음은 김기사를 통해서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시작은 바로 다음지도와 결합하여 시너지를 올리는 것이다. 그리고 서비스의 확장이다... 2015. 5. 27.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카카오픽 종료, 카카오 검색의 시작 - 관련 기사 다음카카오, '카카오톡 검색' 꺼내고 '마플'은 접고(링크) 카카오픽 출시 9개월만에 서비스 종료 이유가..(링크) 다음카카오, 카카오픽-마이피플 종료 '효율화' 돌입(링크) 카카오픽의 종료가 발표되었다. 다음과 카카오는 합병 이후 더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하지만 그 결과물은 썩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또 이렇게 사라진다. 과연 이게 최선일까? 물론 난 그렇지 않게 생각한다. 마이피플의 경우 카카오톡과 직접적인 충돌이 일어나기에 어쩔 수 없었다. 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SNS의 경우 한번 쓰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손이 간다. 또한, 주변 사람 모두가 그 SNS를 쓴다면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된다. 카카오톡과 경쟁하기에 너무 약해진 마이피플을 종료하기 전.. 2015. 5. 18.
기업 서비스를 위한 씨앗 뿌리기 - 카카오 옐로아이디 다음카카오는 옐로아이디(링크)라는 서비스를 출시 했었다. 이는 필연적인 순서다. 처음 카카오톡이 나왔을 때 문자보다 편리하고 자신이 적은 내용을 다시 볼 수 있는 이 서비스에 많은 이들에 호응했다. 하지만 그 호응에는 일반 사용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고객을 상대하는 기업 사용자들도 있었다. 특히나 중고차나 보험같이 제품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거 보다 고객에게 좀 더 밀착하고 상담이라는 과정이 들어가는 직종 말이다. 카카오톡뿐만 아니다. 카카오 스토리도 그렇다. 개인이 자신의 삶에 대해 올리는 공간뿐만 아니라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작은 블로그나 홈페이지 같은 역할을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 관련 기사"카카오 옐로아이디, 중소사업자 위한 고객 의사소통 도구"(링크) 이런 상황에서 좀 더 고.. 2014. 12. 2.
IT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UX 자세 산업화는 분업의 시대다. 쪼개고 쪼갠다. 그렇게 하나의 분야에서 더욱 기계처럼 정교해진다. 그러면 그 전체의 합은 완성도 높으면서도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대는 바뀌고 있다. 더 다양한 것을 원한다. 더 자신과 밀착된 것을 원한다. 이것은 또 다른 의미에서 분업의 발전이다. 완제품 하나만 파는 것이 아닌 각 부분을 모듈로 묶어서 부품으로서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고 조립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생겨났다. 기획과 디자인, 마케팅 능력만 있으면 제품 만드는 것을 공장을 소유하지 않아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전 지구적인 네트워크망의 발전은 한 군대에 모여있지 않고 국가별로 떨어져 있어도 협업이 가능케 한다. 부품과 기술의 평준화가 이루어졌다. 같은 부품으로 스펙의 차별화는 어렵다. 그렇다면 결국 승.. 2014. 8. 4.
SKT 음악 플랫폼의 도전의 핵심이 될 아이리버 인수 음악은 독특한 영역이다. 단독으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도 해주지만 다른 것을 같이 하면서도 즐거움을 준다. 음악을 들으면서 일도하고 산책도 하고 운전도 하고 말이다. 동영상 콘텐츠는 시각을 점유하기 때문에 이런 이중적인 작업이 매우 어렵다. 청각을 활용한 콘텐츠는 그래서 가치가 굉장히 높다. 그렇기에 플랫폼 산업을 꿈꾸는 기업에 있어 음악은 항상 필수적인 콘텐츠였다. 그렇기에 어떤 형태로든 음악을 품고 가야 한다. - 관련 기사삼성 '밀크뮤직' 美 출시..'음악 큐레이션' 관심↑(링크)[이슈분석]음원시장의 다크호스, 구글 뮤직 vs 삼성 밀크뮤직(링크) 최근 SKT가 아이리버를 인수했다. 아이리버는 최근 아스텔앤컨으로 기업의 운명을 반전시켰다고 할 정도로 자신의 영역인 음악에서 다시 한번 승부를 보고 있는.. 2014. 7. 8.
갤럭시 기어와 삼성전자 어닝쇼크 관련 기사 -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8.3조원 '어닝쇼크'(링크) 어닝쇼크다. 대한민국의 대표기업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다. 삼성전자가 어떤 기업이냐는 것에는 다양한 가치관에 따라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지만, 대한민국의 사회를 대변한다는 최대 기업이 무엇이냐의 질문에 삼성전자라는 것에 의문을 가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는 상징하는 바가 크다. 한국의 재벌은 마치 집안의 장남 같은 존재였다. 모든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장남의 꿈이 이뤄지면 가족의 꿈 이뤄지는 것이라 믿었다. 그런 인식 속에서 재벌 중의 재벌, 그 재벌 중에서도 최고 기업 삼성전자의 한계가 다가오는 지금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이를 두고 많은 분석이 있다. 스마트폰 성장세의 둔화라는 큰 흐름이 있으나 가장 근본적인 답.. 2014. 1. 21.
통신 기업의 수익 모델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 KT 금호렌터카 지금 통신 기업은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 3G에서 충분한 수익을 내기도 전에(긴 서비스 기간을 통해 다음 세대의 서비스를 위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뜻으로 지금의 요금이 저렴하다는 뜻이 아니다) 다음 세대 기술인 4G LTE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3G 서비스 기간이 짧다 보니 3G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상황이 되었다. 이는 통신 기업에게 딜레마를 준다. 3G를 유지는 해야 하지만 4G LTE를 방관할 수만은 없다. 그런 고민의 결과가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무제한 요금은 3G, 속도는 빠르지만 한정된 요금 4G LTE로 구분된 것이다. 그러나 이런 전략은 3G 가입자를 위한 충분한 시설 투자도 하지 못하고 4G LTE 서비스의 무제한 제공도 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 2011.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