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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비자의 24시간, 한계는 없을까?

by cfono1 201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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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우리가 사용하는 SNS는 이미 충분하게 많다. 거기에 기존의 강자 아프리카 TV나 유튜브 또한 자신의 시장을 뺏기지 않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과거 TV는 바보상자였다. 지식을 전달하기도 하지만 TV를 바라보고 있으면 정보의 수용자가 되어 비판 없이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터넷이 발전했다. TV만 보던 것에서 볼 것이 더 늘어났다. 못 보던 것도 다운받아 보고 지구 반대편의 것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이제 집에서 보던 걸 들고 다니면서도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시대는 더 콘텐츠 소비의 시대로 가고 있다. 방송사나 영화사의 대형 콘텐츠 공급자에서 이제는 개인이 콘텐츠 생산과 판매를 할 수 있는 시대다. 인간의 콘텐츠 소비 시간은 불변의 진리로 24시간이 최대다. 그런데 콘텐츠 공급량과 소비 환경은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했다. 물론 자신이 기존에 소비하던 콘텐츠를 포기하고 다른 콘텐츠로 대체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이 폭발적인 증가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인터넷을 정보의 홍수라고 불리기도 한다. 넘치는 정보는 인간의 인지 능력을 벗어나고 오히려 선택의 장애를 주기 때문이다. 지금의 폭발적인 콘텐츠 증가는 서비스라는 형태로 더 정교하게 우리의 24시간을 점유하려 한다. 그 과정에서 스타가 되는 기업도 있겠지만, 천천히 생각해야 할 것들이 자리를 잃어가는 것 같아 쉽게 환영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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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는 구글 검색입니다(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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