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서비스의 구조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의료 앱스토어가 만드는 3개의 서비스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군 의무체계의 혁신
*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의료 앱스토어가 머릿속에서 어떤 서비스가 될 것인지 그려지는가? 하지만 지금의 이 단계는 보석의 원석에 가까운 형태다. 국가마다 처한 의료 수준과 국가의 지원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의료 앱스토어 한 가지 플랫폼으로 접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접근하는 비즈니스 시장의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해당 국가의 국민소득과 의료 수준, 국가의 보건 시스템 수준 등을 고려해서 3개의 구조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3개의 이야기를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1단계 - 유닛단계
통신사 및 가전사(LG전자 같은 글로벌 제조업체를 통해서도 의료 앱스토어는 운영될 수 있다)의 글로벌 네트워크망을 통해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사용자를 위한 플랫폼 구조는 한국만을 고려한 것이 아닌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물론, 사용자가 어떤 단계를 사용하더라도 사용상의 불이익은 없다(3단계의 서비스군에 속하는 사용자가 1단계의 서비스만을 사용해도 제약이 없다는 뜻이다).
1 단계는 의료 앱스토어를 중심으로 사용자 및 소규모 단체 및 조직이 직접 연결된 상태로 가장 낮은 수준의 단계다. 1단계 플랫폼이 중점적으로 파고들 대상은 의료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후진국이다. 후진국이라고 해서 의료가 필요하지 않은 곳이 있을까?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그런 곳은 없으리라 본다. 하지만 그것을 지원할 환경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곳은 개개인의 역량이 더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소규모 조직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입을 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1단계에서 필요한 도구는 스마트 기기와 각종 측정장비다. 지난 글을 통해서 소개가 된 디지털 의료기기가 바로 즉정장비다. 기존의 아날로그 장비는 사용자체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데이터의 관리라는 측면에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아프리카에서 의료 봉사를 하는 NGO나 자원봉사단체를 생각해보자. 그들이 도움을 줘야 할 사람은 많다. 그러나 인력은 제한되어 있다. 진료 행위자체를 줄일 수는 없다. 의사가 하는 본질적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지털 측정장비라면 어떨까? 기존의 도구보다 편하게 사용하고 스마트 기기와 통신이 가능한 기기라면 환자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을 높여 의사의 업무에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들 소규모 조직은 또 그들끼리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해당 지역의 진료행위의 효율성을 다시 높여줄 것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중복된 업무는 무엇인지, 필요한 약품은 누구에게 있는지 이러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의료 앱스토어로 굳이 이런 단계의 플랫폼을 만들어 지원해야 하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수익이라는 관점을 보았을때는 그리 매력적인 시장이 아니다. 하지만 1단계는 반드시 필요하다. 위의 그림에서처럼 NGO 및 소규모 조직이 사용할 때에도 의료 앱스토어를 거치게 된다. 이것은 후진국의 각종 질병 정보가 모이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가 연결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선진국의 질병이 선진국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후진국의 질병이 후진국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인류를 위협할 질병이 언제 어디서 발생되고 이동할지 모른다. 1단계 플랫폼은 바로 그런걸 대비한 추적이 가능하게 한다. 후진국의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면서도 지구적인 질병 추적과 실태 파악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다음 이야기는 2단계 플랫폼의 구조와 이 플랫폼이 활용 될 환경에 대한 이야기다.
* 추가 이미지 제작과 예비군 훈련으로 그동안 글을 못 올렸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몸이 습기를 먹어 눅눅해지는 느낌입니다. 힘든 날씨에도 힘내시길 바래요^^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의료 앱스토어가 만드는 3개의 서비스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군 의무체계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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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의료 앱스토어가 머릿속에서 어떤 서비스가 될 것인지 그려지는가? 하지만 지금의 이 단계는 보석의 원석에 가까운 형태다. 국가마다 처한 의료 수준과 국가의 지원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의료 앱스토어 한 가지 플랫폼으로 접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접근하는 비즈니스 시장의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해당 국가의 국민소득과 의료 수준, 국가의 보건 시스템 수준 등을 고려해서 3개의 구조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3개의 이야기를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 의료 앱스토어의 전략 전개도 >
1단계 - 유닛단계
통신사 및 가전사(LG전자 같은 글로벌 제조업체를 통해서도 의료 앱스토어는 운영될 수 있다)의 글로벌 네트워크망을 통해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사용자를 위한 플랫폼 구조는 한국만을 고려한 것이 아닌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물론, 사용자가 어떤 단계를 사용하더라도 사용상의 불이익은 없다(3단계의 서비스군에 속하는 사용자가 1단계의 서비스만을 사용해도 제약이 없다는 뜻이다).
1 단계는 의료 앱스토어를 중심으로 사용자 및 소규모 단체 및 조직이 직접 연결된 상태로 가장 낮은 수준의 단계다. 1단계 플랫폼이 중점적으로 파고들 대상은 의료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후진국이다. 후진국이라고 해서 의료가 필요하지 않은 곳이 있을까?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그런 곳은 없으리라 본다. 하지만 그것을 지원할 환경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곳은 개개인의 역량이 더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소규모 조직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입을 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1단계에서 필요한 도구는 스마트 기기와 각종 측정장비다. 지난 글을 통해서 소개가 된 디지털 의료기기가 바로 즉정장비다. 기존의 아날로그 장비는 사용자체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데이터의 관리라는 측면에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아프리카에서 의료 봉사를 하는 NGO나 자원봉사단체를 생각해보자. 그들이 도움을 줘야 할 사람은 많다. 그러나 인력은 제한되어 있다. 진료 행위자체를 줄일 수는 없다. 의사가 하는 본질적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지털 측정장비라면 어떨까? 기존의 도구보다 편하게 사용하고 스마트 기기와 통신이 가능한 기기라면 환자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을 높여 의사의 업무에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들 소규모 조직은 또 그들끼리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해당 지역의 진료행위의 효율성을 다시 높여줄 것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중복된 업무는 무엇인지, 필요한 약품은 누구에게 있는지 이러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 기초적인 디지털 측정기계. 스마트 기기와 결합해 보다 많은 사람을 구할 것이다 >
< 소득 수준이 낮고 복지 기반이 열악한 환경에서 활용될 1단계 플랫폼의 모습 >
어떤 사람들은 의료 앱스토어로 굳이 이런 단계의 플랫폼을 만들어 지원해야 하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수익이라는 관점을 보았을때는 그리 매력적인 시장이 아니다. 하지만 1단계는 반드시 필요하다. 위의 그림에서처럼 NGO 및 소규모 조직이 사용할 때에도 의료 앱스토어를 거치게 된다. 이것은 후진국의 각종 질병 정보가 모이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가 연결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선진국의 질병이 선진국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후진국의 질병이 후진국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인류를 위협할 질병이 언제 어디서 발생되고 이동할지 모른다. 1단계 플랫폼은 바로 그런걸 대비한 추적이 가능하게 한다. 후진국의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면서도 지구적인 질병 추적과 실태 파악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다음 이야기는 2단계 플랫폼의 구조와 이 플랫폼이 활용 될 환경에 대한 이야기다.
* 추가 이미지 제작과 예비군 훈련으로 그동안 글을 못 올렸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몸이 습기를 먹어 눅눅해지는 느낌입니다. 힘든 날씨에도 힘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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