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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s837

저스티스 얼마전에 본 왓치맨의 영향으로 보게된 책. 이 책의 이야기는 이런 가정으로 시작한다. 만약...최고의 영웅들과 맞서던 악당들이 어느 순간 좋은 일을 한다면...? 그때는 대중들은 누굴 따르게 될까? 영웅들은 어떻게 될까...? 나름 흥미로운 가정이다. 얼마전의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과 극과 극을 달리던 조커가 갑자기 착한일을 한다고 생각해보자...참 난감할 것이다. 이 만화에는 만화를 잘 챙겨보지 않는 나도 익숙한 주인공들이 나온다. 배트맨, 원더우먼, 슈퍼맨 등등 그야 말로 초호화 캐스팅이라고 볼 수 있다. 어렸을때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것이다. 킷트와 에어울프가 같이 나와서 싸우면 어떨까? 이런 궁금증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한번 보길 추천한다. 2008. 11. 1.
킹덤 석유를 팔아 제국을 세운 사람들...한때는 물을 구하기 위해 땅을 팠으나 신이 주신 검은 진주로 인해세상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 사람들... 그 땅에서 테러가 발생한다. 그들의 힘을 부여해준 미국인들이 그 희생양. 범인은 교활하게 1차 테러를 미끼로 삼아 현장을 확인하러 온 미국 정부기관 관계자들을 모조리 날린다. 왕의 권위와 통치력이 떨어질까 두려운 왕은 자신의 왕국에 외국인이 들어오는 것을 허락지 않다 결국 FBI요원 4명에게 5일의 시간을 허락한다. 이제 그들은 5일 안에 테러의 주동자를 잡아야 한다. 아무도 환영하지 않는 그리고 적이 누군지 알 수 없는 킹덤에서... 히트를 기억하는가? 그때의 시가전은 정말 기똥찼다. 그 분의 내공이 다시 한번 빛을 발휘한다. 고속도로 테러 장면부.. 2008. 10. 30.
바디 오브 라이즈 이곳은 중동. 한 백인 남자가 새로운 첩보원을 만들고 있다. 그의 이름은 CIA 대 테러요원 페리스. 그는 노련하고 현장에 잔뼈가 굵은 현장 담당요원이다. 런던과 암스테르담의 테러를 일으킨 최악의 테러조직의 우두머리를 찾고 있다. 그리고 그를 수십킬로미터 상공에서 글로벌 호크로 지켜보는 지구 반대편의 중동 담당 국장 호프만. 돈, 무기, 정보...그에게 불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일은 순조로운듯 했다. 테러조직이 요르단에 있다는 첩보를 듣고 요르단 암만에 잠입한다. 평소 호프만의 일 처리 방식에 염증을 내던 페리스는 요르단 정보국 국장 하니 살람과 단독 협상을 하고 호프만을 배제한체 작전을 시작한다. 하지만 호프만 또한 패리스를 배제한체 단독 작전을 실시하고 결과는 테러조직을 놓치고 요르단 정보 국장.. 2008. 10. 30.
왓치맨 이 책은 만화의 형식이다. 전문적인 분류라 한다면 그래픽 노블... 이 책에 이끌린건 왓치맨의 영화 예고편을 보고나서 였다. 도대체 어떤 원작이길래 이런것을 보여준단 말인가... 솔직히 말하면 좀 가볍게 봤다. 만화의 형식...별 다른게 있겠는가? 하지만 이 책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깊이가 있다. 냉전의 시대...과학의 힘과 노력에 의해 범죄와 맞서고자 가면을 쓰고 영웅이라고 말하며 활약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그들의 내면... 다 읽었음에도...휴...날 더 어렵게 하는 것은 왓치맨 이야기 속의 또 하나의 이야기이다. 신문 가판대에서 한 흑인이 매일 보는 이야기 형식으로 전해지는 한 선장의 생존기는 분명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려함이라는 것이 느낌이 들면서도 무엇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아무래도 내년 영화.. 2008. 10. 30.
석유 지정학이 파헤친 20세기 세계사의 진실 - 영국과 미국의 세계 지배체제와 그 매커니즘 세상에는 많은 책이 있다. 하지만 여러가지 현상을 단번에 꿰뚫는 책은 흔하지 않다. 마치 화살이 여러개의 표적을 한번에 꿰뚫듯이... 이 책은 그러한 책이다. 난 주로 21세기 북스사에서 나오는 책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활자나 내용의 구성, 종이의 재질등이 보기에 편하고 이해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주제라 하더라도 21세기 북스사를 선호하는데 이 책은 그런 고정관념을 조금 바꾸어 놓은 책이기도 하다. 다른 출판사는 좀 아닐것이다 하는...ㅎㅎ 유가가 한때 150달러 선까지 갔었다. 연일 골드만 삭스 보고서는 높은 유가에 대한 보고서를 냈고 유가는 더 올라갔다. 그들의 근거는 신흥시장에서의 수요 때문이라고 했다. 어떤 이들은 미국 주식시장의 불황이 상품시장으로의 이동을 부추겼고 그 결과 유가의.. 2008. 10. 13.
헬보이2 - 골든아미 아...이 얼마만에 신규 업뎃인가... 공모전에 영어공부에 아픈 턱에...왜 이렇게 번다한 일들이 많은지 지난주에 본 영화의 리뷰를 아직도 쓰지 않았다. 세상에....ㅠㅠ 헬보이는 1편도 보았고 감독 또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특히 판의 미로에서 그 독특한 캐릭터 들은 마치 팀 버튼의 그것 같았다. 같은 판타지라 하더라도 피터 잭슨과도 사뭇 다르다. 기괴한...이란 단어가 가장 적절할 것이다. 내용은 로맨스! 헬보이와 그의 여자친구 리즈가 벌이는 관계의 발전이 주 내용인것 같다. 물론 인간과의 휴전 협정을 깨고 인간의 탐욕에 종지부를 찍고자 황금로봇 군대 골든 아미를 깨워 전쟁을 벌이려는 누아다 왕자와의 갈등이 주 내용인 것 같지만 헬보이와 리즈의 관계가 험난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사신의 등장 그.. 2008. 10. 13.
신기전 난 영화를 보면 항상 여기에 리뷰를 쓴다. 예외없이...다만 그 시간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어떤 영화는 그날 저녁이나 다음날에 쓰기도 하고 어떤 영화는 몇주가 지나서 쓰기도 한다... 신기전은...? 후자다...=_= 참고로 다크 나이트는 밤에 심야로 보고 그 다음날 적었다. 영화 개봉당일 아니면 그 다음날에 봤는데.... 지금도 느끼는건 한국영화의 아쉬움이다. 도대체 누가 시나리오와 각본을 맡은 걸까...꼭 그렇게 이야기를 전개할 수 밖에 없었나..CG는 왜 그랬을까...왜...대왕세종 CG 팀이라도 불러오지...=_= 우리나라의 좋은 소재를 이렇게 밖에 살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울 뿐이다. 2008. 9. 21.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시기는 일제 강점기하 암울한 1940년대... 하지만 이 시기에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한 사내가 있다. 용암같은 피와 사자와 같은 심장... 본드보다 잘 생기고 본 보다 강력한 역대 최강의 스파이...그의 이름은 다찌마와 리! 영화의 내용은 별 거 없다. 한 스파이와 그를 둘러싼 2명의 미녀...뻔하지 않은가? 007과 본 시리즈 그리고 서극의 칼, 놈놈놈(만주가 배경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비슷한다. 특히 마적단과의 전투)등...뭔가 익숙한 것이 지나친다. 하지만 뻔한걸 뻔하지 않게 재밌게 하는 것! 그게 능력이다. 이 영화는 그것을 잘 해낸것이고...ㅋㅋ 주인공의 말투 느끼하다. 비유...70년대에나 통한다. "조국의 사랑을 배신한 넌 간통죄야!" "더러운 죄악에 종지부를 찍을 내 주먹을 사라!" ".. 2008. 8. 14.
토익 공부 방향 그동안 회화와 토익 둘 다 잡기 위해 발버둥 쳤다.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뭔가 뒤섞이는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방향은 이렇게 잡았다. 우선 더 이상의 기본기 공부는 접는다. 토익 모질게 베이직과 해커스로 기본 부분을 시나공 리딩편과 도서관에서 빌리는 리쓰닝 편으로 문제 풀이를 다시 모질게 1000제 시리즈로 모의고사를! 회화 영어일기, GIU LC는 회화와 연관성이 RC보다는 더 큰 것 같다. 지금으로선 LC는 유지하고 RC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하자! 이번주 안으로 동사와 전치사의 필사가 끝나니... 다음주 부터는 본격적으로 문제 풀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도서관에서 빌리는 것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9월 안으로 끝을 본다! 2008.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