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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s837

월 E 미래의 지구... 이제 이곳은 인간이 살지 않는다. 인간이 살기에는 너무나 황폐해 졌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두 떠났다. 하지만 그들은 떠나면서 지구를 정리할 로봇들을 남겨두었다. 하지만 이것도 세월이 너무 흘러 그 수많은 로봇중 오직 한대 만이 남았다... 이름은 월•E 하루 일과는 일어나서 바퀴에 체인감고 쓰레기를 모아 압축한다음 블럭을 쌓는 것...하루 하루 똑같은 일상이지만 가끔씩은 진귀한 보물도 찾는다. 라이타, 큐브, 전구, 비디오 테잎...친구라고는 바퀴벌레 한마리가 전부. 하지만 어느날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온다. 지구탐사를 목적으로 온 우주선에서 내린 그녀는 이브. 예민하고 까칠해서 화나면 손에서 레이저를 발사하지만 월•E에게 그녀는 한 없이 예쁘기만 하다. 과연 그녀는 수백년을 홀로 지내온.. 2008. 8. 11.
배트맨 - 다크나이트 고담시의 어느 날 한 낮... 한 무리의 강도가 은행을 습격한다. 이들의 지휘자는 조커. 그에게는 아무런 꺼리낌이 없다. 필요없다면 죽인다. 계획에 필요없는 자들은 부하라도 죽인다. 그렇게 그는 은행을 완전하게 턴다... 고담시의 어느 날 한 밤... 한 무리의 갱들이 약을 거래하기 위해 접선한다. 이 현장에 나타난 유사 배트맨들. 물론 갱들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진짜 배트맨이 나타나서 이들을 정리한다. 그들은 또 이렇게 교도소로 갔다... 배트맨으로 부터 압박도 힘에 겨운데 새로 고담시로 온 검사는 범죄와의 정면 대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결국 위기감을 느낀 갱들은 괴이한 분장...꾀맨 입술...어딘가 모르게 산만해 보이는 조커와 손을 잡기로 한다. 그들 갱들 마저도 어떤 운명에 처하게 될 지.. 2008. 8. 7.
배트맨 - 다크나이트 2008. 8. 7.
좋은 놈, 나쁜 놈 , 이상한 놈 1930년대 만주 어느 곳...한 남자가 그의 하수인에게 지도 한장의 배달을 맡긴다. 아주 중요하고 비밀스런 지도이니 존재의 목적이나 내용에 대해선 일체 함구할 것을 지시한다. 그가 떠난뒤 일을 맡겼던 남자는 '나쁜 놈'에게 다시 지도를 회수해 올 것을 의뢰한다. 그렇게 '나쁜 놈'은 지도 회수를 위해 열차를 습격하면서 이 일에 휘말린다. 만주에서 열차 털이로 빌어먹고 사는 '이상한 놈' 이번에도 어김없이 만주열차에서 노략질이다. 이번에는 대어를 낚았다. 일본 금융관계자의 차량을 습격한 것이다. 진귀한 물건과 돈 그리고 우연히 습득하게 되는 지도. 그렇게 '이상한 놈'은 이 일에 휘말린다. 만주 어느 벌판. 독립군이 찾아와 일본의 기밀문서 즉 지도를 탈취해 줄 것을 '좋은 놈'에게 의뢰한다. 독립군에게 .. 2008. 7. 20.
원티드 영화는 어느 한 청년의 시점으로 부터 시작된다. 생일축하로 분주한 사무실. 무표정한 표정의 한 청년. 그에게는 뚱뚱한 직장상사를 위한 사람들의 가식이 짜증난다. 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냥 순응하며 살 뿐... 직장동료와 여자친구와의 부정행위도... 상사의 괴롭힘도... 박봉의 궁핍한 생활도... 정신적인 압박이 느껴질때 미친듯이 호흡이 가빠지며 세상의 모든 움직임이 천천히 흘러가는 것도...그리고 그때문에 약을 먹는것도 모든것이 똑딱이는 초시계처럼 반복되는 일상. 하지만 한 여자의 접근으로 인해 그의 일상은 모든 것이 바뀐다. 바닥에서부터 시작되는 자신감. 이제 그는 훈련되고 다시 태어난다. 천부적인 암살자로... 밤을 새고 눈 뜬 김에 좀 더 참고 조조로 본 영화. 하지만 매표.. 2008. 7. 13.
핸콕 LA 도시의 한 거리... 가방을 맨 귀여운 아이가 한 노숙자를 깨운다. "핸콕~ 핸콕~ 일 터졌잖아요!" TV에서는 무장강도가 도심 도로를 달리며 총을 난사하고....거기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노숙자에게 아이는 asshole이라는 애칭을 날려준다. 더 이상 잠을 청할 수 없게된 노숙자는 그냥 일어나서 일을 하기로 한다. 그가 다리에 힘을 주고 뛰는 순간 벤치는 박살나고...주변은 그가 공기를 가르며 내는 파열음으로 가득찬다. 그렇다...그 노숙자는 슈퍼 히어로다. 내가 처음 이 영화를 기대한건 예고편에서 보여지는 내용으로 인한 추측이였다. 윌 스미스 특유의 재치에 자신에 힘에 대해 고민하는 듯한 영웅이랄까? 뭔가 잘 섞이지 않는 이런 내용들이 섞였을 거라는 추측 때문이였다. 굳이 좀 더 말하자면 스파.. 2008. 7. 12.
도화선 베트남에서 건너와 잔혹한 행적으로 홍콩에 기반을 넓혀가는 토니 형제. 이들 3형제가 가는 길은 언제나 문제만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이들을 잡기위해 경찰에서는 스파이를 심어 이들을 잡고자 하나 토니가 눈치를 채면서 오히려 스파이를 했던 경찰과 애인까지 위험해지는 상황에 이른다. 평소에도 거침없는 주먹으로 악당을 심판해오던 마형사(견자단)는 자신의 친동생 같은 동료와 그의 연인이 위험해지자 몸 소 직접 나서는데... 이 영화는 반전이 없다. 오직 무술에 능한 마형사가 본능으로 악당을 잡는 다는 이야기 뿐이다. 러닝타임도 1시간 20분 대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아주 뛰어난 장점이 있으니 바로 견자단이다. 그의 무술 실력은 누구나 다 아는 것이고...견자단의 액션이 이연걸과 다른 것은 보다 실전적이고 힘이 .. 2008. 6. 25.
쿵푸팬더 평화의 계곡에서 대대로 국수가계를 하는 집안의 아들 포! 하지만 그는 국수에 관심이 없다.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저버릴 수 없어 하는 시늉만 할 뿐...그의 관심은 쿵푸! 특히 쿵푸 마스터 시푸의 수제자 5인방은 그의 정신을 쏙 빼놓는다. 평화의 계곡에서 대 마스터 우그웨이의 비술이 담긴 용문서의 수제자를 정하는 날 푸는 천신만고 끝에 산 정상에 올라가 수제자의 경연대회를 본다. 하지만 그의 쿵푸를 보겠다는 일념은 그를 다른곳으로 이끄는데... 난 만화를 좋아한다. 특히 슈렉 타입의 만화는 대환영이다. 유쾌한 비틀기...재패니메이션 만큼의 화려함은 없더라도 완벽한 움직임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움 그리고 해피앤딩등...여러면에서 헐리웃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쿵푸팬더 또한 다르지 않다. 소재.. 2008. 6. 25.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 한 고성...힘겨워 하는 산모가 아이를 낳는다. 아기가 아들임이 확인되자 한 남자는 어떤 남자의 죽음을 명령한다. 하지만 그는 스승의 도움으로 살아남고 축하의 폭죽이 쏘아 올려지는 자신의 성을 뒤로 한체 병사들에게 쫓기며 전설의 땅으로 향한다. 영국의 지하철 역...2차 대전으로 어수선한 시기 페벤시 남매들은 지하철 역에서 다른 이들과 싸움에 휘말린다. 수습한것도 잠시 그들은 누군가에 의해 소환되어 나니아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곳에는 있어야 할 것이 없다. 그들이 이룩한 아름다운 성도...자신들에게 친절히 대해주던 동물들도...요정들도...대신 텔마린에 의해 쫓겨난 나니아 만이 있을 뿐인데... 영화의 기본 골격은 텔마린 족의 왕자가 나니아와 연합하여 정당한 왕의 계승을 하고 그 도움의 댓가로 나니아에 .. 2008. 5. 25.